'9실점 부진 잊었다' 롯데 데이비슨, KKKKKKKKK+최고 152km '쾅'...승리는 다음 기회로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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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이 직전 등판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데이비슨은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3실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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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이 직전 등판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데이비슨은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3실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웠다.
데이비슨의 9탈삼진 경기는 지난 4월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5월 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데이비슨의 투구수는 99개로, 스트라이크(66개)와 볼(33개)의 비율은 정확히 2:1이었다. 구종별로는 직구(41개)가 가장 많았으며, 슬라이더(38개), 포크볼(12개), 커브(4개), 스위퍼(3개), 체인지업(1개)이 그 뒤를 이었다. 직구 최고구속은 152km/h를 나타냈다.

데이비슨은 시즌 초반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면서 지난달 초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5월 2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주춤했다.
데이비슨은 30일 사직 SSG 랜더스전에서 5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아쉬움을 만회했지만, 직전 등판이었던 6월 5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⅔이닝 10피안타(2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9실점으로 무너졌다. 11일 전까지 최근 3경기에서 13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9.88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올렸다.
사령탑은 데이비슨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10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롯데 감독은 "데이비슨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안 좋았을 때 끌고 갈 수 있는 선수가 존재하고, 그렇지 않은 선수가 있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데이비슨은 1회말 첫 타자 배정대부터 2회말 1사 멜 로하스 주니어와의 승부까지 5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갔다. 허경민의 사구, 이호연의 안타로 득점권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2사 1·3루에서 오윤석의 유격수 땅볼 때 1루주자 이호연이 아웃되면서 이닝이 끝났다.
데이비슨은 3회말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선두타자 조대현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배정대에게 안타를 내줬고, 김상수의 삼진, 안현민의 안타 이후 2사 1·2루에서 장성우의 3루수 땅볼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데이비슨의 무실점 행진에 마침표가 찍힌 건 4회말이었다. 데이비슨은 로하스의 안타, 허경민의 볼넷, 이호연의 삼진, 오윤석의 삼진 이후 2사 1·2루에서 조대현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는 배정대에게 2타점 2루타를 헌납했다. 2사 2루에서 김상수의 3루수 땅볼로 더 이상 실점하지 않은 것에 위안을 삼았다.

데이비슨은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5회말 선두타자 안현민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주면서 무사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장성우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고, 1사 3루에서는 로하스에게 삼진을 솎아냈다. 후속타자 허경민에게도 삼진을 끌어내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데이비슨은 선두타자 이호연에게 삼진을 유도했다. 이후 롯데 벤치는 오윤석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불펜을 가동했고, 데이비슨은 나균안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비록 데이비슨은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팀의 4-3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령탑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태형 감독은 "데이비슨이 선발투수의 역할을 잘해줬다"며 데이비슨의 투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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