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낭시도 도쿄도 아니다…한국인 선호 여행지 1위는
배재성 2025. 6. 12. 07:39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휴가를 앞당겨 피서를 떠나는 국내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단거리 해외여행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올해 6~7월 체크인 기준 숙소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여행객의 얼리 썸머 바캉스 여행지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위는 베트남 나트랑이 차지했으며, 지난해 1위를 기록한 일본 도쿄는 올해 2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이어 후쿠오카, 오사카, 다낭이 TOP 5에 올랐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교적 물가가 저렴하고 비행시간도 짧은 일본과 베트남을 주로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중국 칭다오(+212%)와 상하이(+207%)의 검색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 정부의 한국인 대상 단기 비자 면제 조치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고다는 “세계적으로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한국 여행객도 물가가 낮고 이동 시간이 짧은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여행지로는 제주도가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으며, 이어 서울, 부산, 속초, 강릉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속초와 강릉은 지난 2024년 말 동해선 개통 이후 접근성이 개선되며 여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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