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고 싶어요”...작지만 아름다운 학교, 팔탄초등학교 대방분교의 100일
김태영 2025. 6. 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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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폐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작지만 아름다운 한 초등학교 행사가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경기 화성에 위치한 팔탄초등학교 대방분교다.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한 아이들의 100일 성장을 함께 되돌아보며 병설유치원과의 유-초 연계 활동성과를 나누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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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폐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작지만 아름다운 한 초등학교 행사가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경기 화성에 위치한 팔탄초등학교 대방분교다.
유치원생 포함 전교생이 35명인 이 분교는 11일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한 아이들의 100일 성장을 함께 되돌아보며 병설유치원과의 유-초 연계 활동성과를 나누는 자리다.
행사장에 나온 아이들의 표정은 해맑기만 하다. 행사마다 상기된 표정으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정겹다.
한 학부모는 “입학 100일 동안 우리 아이가 학교 가는 걸 손꼽아 기다릴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작은 학교이기에 가능한 세심한 돌봄과 따뜻한 교육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100일의 성장,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이날 행사는 ‘100일의 성장 사진 전시’, ‘형님들의 축하 메시지’, ‘부모님 편지 전달’ 등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100일 동안 많이 컸어요!”라고 서로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100일 떡 나누기’ 행사가 끝나자 아이들은 초롱한 눈망울을 굴리며 ‘모두 다 꽃이야’ 노래를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나는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낯섦을 품은 따뜻한 연결
팔탄초 대방분교는 지난 3월 입학 이후, 병설유치원 유아들과 1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형·누나 따라 학교 가는 길 걷기’, ‘아침 도서관 나들이’, ‘학교 텃밭 함께 가꾸기’ 등 작지만 세심한 활동은 유아들에게는 초등학교에 대한 호기심을, 1학년 학생들에게는 안정된 학교생활 적응이라는 선물을 안겼다.
유치원 교사와 1학년을 맡고 있는 담임교사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며 “아이들 사이에 따뜻한 관계가 자리하고, 전환기 불안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작지만 강한 학교...함께 키우는 교육
김숙자 교장은 “우리 아이들의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고 품을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학교이기에 더 가까이에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며 교육공동체로서의 소명의식을 강조했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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