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 강사’ 조정식, 현직 교사와 문항 거래 의혹…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능 영어 강사 조정식씨가 현직 교사와 문항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탐사보도 매체 '셜록'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조씨가 현직 교사 21명으로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설 모의고사 제작용 문항을 구매한 사실을 적발했다.
조씨는 2020년 11월 서울시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위원이자 EBS 수능 연계 교재 집필 경력이 있는 현직 교사 A씨에게 접근, 매달 고3 수능 모의고사 문항을 제작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정식 측 “문항 거래한 적 없어”

수능 영어 강사 조정식씨가 현직 교사와 문항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씨는 2023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23번 문제와 같은 지문을 넣은 사설 모의고사를 판매해 논란이 된 바 있다.
11일 탐사보도 매체 ‘셜록’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조씨가 현직 교사 21명으로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설 모의고사 제작용 문항을 구매한 사실을 적발했다. 조씨는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달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2020년 11월 서울시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위원이자 EBS 수능 연계 교재 집필 경력이 있는 현직 교사 A씨에게 접근, 매달 고3 수능 모의고사 문항을 제작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문항당 15만~20만원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발간되지 않은 EBS 수능 연계 교재 2권과 수능·모의평가 정답 해설 자료 등도 유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감사원은 조씨가 문항 거래를 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조씨 측 법률대리인은 “문항 거래를 한 사실이 없다”고 셜록 측에 입장을 전했다.
한편 조씨가 출연 중인 채널 A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티처스2’ 측은 “조정식 강사 관련 의혹은 인지 중이고 현재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오는 13일로 예정된 라운드 인터뷰는 사전에 예고한 대로 변동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모텔서 ‘셀프감금’ 하던 20대 경찰에 구조
- “왜 담배 못 피우게 해”…중학생이 학교에 소화기 난사
- 전남 비하 유튜버 기부에…5·18기념재단 “면피 수단” 거부
- “네 6살 딸 보러 간다” 협박해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업자, 보석으로 풀려나
- 이준석 "홍준표와 신당 창당? 전혀 검토한 바 없어”
- [단독]직원식당 찾은 李대통령 “식사할 땐 식사만, 일할 때 집중하자”
- 롯데월드 후룸라이드 기울며 탑승객 풍덩…2명 부상
- ‘사우디 이적설’에 입 연 손흥민…“어디서든 최선 다할것”
- 온탕·냉탕 롤러코스터… ‘정치 테마주’ 된 세종 집값
- BTS RM·뷔 “전역 신고합니다”… 열흘뒤면 ‘7인 완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