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정국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곽경근 2025. 6. 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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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박지민·30)과 정국(전정국·28)이 11일 제대했다.
2023년 12월12일 동반 입대한 두 사람은 이날 오전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두 사람이 팬들을 향해 힘차게 칼각 경례를 제대를 신고하자 현장에 모인 수많은 팬들은 두 사람의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와 환호성으로 두 사람의 전역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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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완전체로 온다” 지민·정국 전역
- "긴 시간 기다려줘 너무 감사"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박지민·30)과 정국(전정국·28)이 11일 제대했다.
2023년 12월12일 동반 입대한 두 사람은 이날 오전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평소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던 정국은 조리병(취사병)으로 복무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일찍 소속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한 뒤 위병소를 나온 뒤 바로 팬들이 기다리는 연천종합운동장으로 향했다. 연천종합운동장에는 전날 밤부터 이들을 만나기 위해 차에서 밤을 보낸 팬들도 많았고 이른 새벽부터 몰려온 팬들로 경기 북부의 소도시 연천은 모처럼 사람과 차량들로 북적였다.

이날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수백 명의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11일 오전 9시쯤 연천종합운동장에 모습을 보인 지민과 정국은 군복차림으로 팬들 앞에 섰다. 두 사람이 팬들을 향해 힘차게 칼각 경례를 제대를 신고하자 현장에 모인 수많은 팬들은 두 사람의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와 환호성으로 두 사람의 전역을 환영했다.

지민은 “모두 멀리서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부터 우리 군대까지 꽤 긴 시간이었는데 잊지않고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제 전역했으니 그동안 계속 그려 나가던 그림을 앞으로도 계속 그려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정국은 “앞서 전역한 형들도 말했지만 고생 많이 하신 간부님들, 그리고 군인 장병들 우리와 같이 복무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군대가 처음이어서 많이 힘들고 쉽지 않았지만 동료들과 같이 고생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차차 저희가 정리해서 라이브로 재미있게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불광동에서 온 김지민(45) 씨는 "뒤늦게 BTS 팬이 되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도 이들을 좋아한다. 특히 정국을 더 좋아해서 새벽에 친구와 함께 왔다"면서 "앞으로 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 예전보다 더 인기도 높고 전 세계 팬들로부터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활동 초읽기에 들어갔다.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RM과 뷔는 전날 병역 의무를 마쳤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 된다. 소속사 하이브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과 아미 공식 로고와 함께 '위 아 백'(WE ARE BACK)이라는 문구를 내걸기도 했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은 오는 13~1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2주년 기념 '2025 BTS 페스타'를 연다. 이 행사는 방탄소년단 데뷔일인 6월13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데뷔일 전후로 열려왔다.



연천=곽경근 기자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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