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축구협회 감싼 이강인 “팬들 공격하려는 의도 아냐” [쿠키 현장]
김영건 2025. 6. 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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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판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한 이강인이 팬들을 공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강인은 경기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홍명보) 감독님과 축구협회를 비판하는 분들이 있다. 선수들도 협회 소속이다. 감독님은 선수들의 '보스'"라며 "너무 비판을 하면 선수들에게도 타격이 있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얘기 꼭 전하고 싶다. 그래야 월드컵 가서 더 잘할 수 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축구 팬들의 비판을 받는 홍 감독과 축구협회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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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판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한 이강인이 팬들을 공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강인은 경기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홍명보) 감독님과 축구협회를 비판하는 분들이 있다. 선수들도 협회 소속이다. 감독님은 선수들의 ‘보스’”라며 “너무 비판을 하면 선수들에게도 타격이 있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얘기 꼭 전하고 싶다. 그래야 월드컵 가서 더 잘할 수 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축구 팬들의 비판을 받는 홍 감독과 축구협회를 감쌌다.
홍 감독은 부임 당시 면접을 패싱하는 ‘낙하산 논란’ 속에 대표팀 사령탑에 앉았다. 축구협회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이유로 홍 감독에게 전술 철학, 대표팀 운영 비전, KFA 기술 철학, 연령별 대표팀과 연계 등 중요 사안을 확인하지 않았다. 이에 축구 팬들은 불공정한 행정 절차를 밟으면서 부임한 홍 감독과 그 절차를 용인한 축구협회를 비판해왔다.
이강인은 자신의 발언 의도를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다시금 밝혔다. 취재진과 만난 그는 “기자분들과 유튜브 쪽에서 협회에 대해 얘기한다. 결국 팬들은 기사를 보고 얘기를 듣는다. 선수들은 좋은 분위기에서 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길 원하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연히 협회도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비판보다는 응원을 더 해주셨으면 한다”면서 “오늘 제가 대표팀에 뽑힌 뒤 가장 적은 분이 온 것 같다. 한국 축구에 갈수록 관심이 줄면 선수들에게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팬들의 오해를 걱정한 이강인은 “(홍 감독과 축구협회를 향해) 당연히 비판할 수 있지만, 과도한 비판은 좋지 않다”면서도 “팬들을 공격하려고 얘기한 건 아니다. 긍정적으로 풀어가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얘기한 것이다. 많은 선수들이 행복하게, 또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조금만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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