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룸라이드' 90도 기울어 탑승객 물에 빠졌다…운행 중단
정시내 2025. 6. 10. 21:16

서울 롯데월드의 수상 놀이기구 ‘후룸라이드’에서 운행 중 보트가 옆으로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롯데월드 측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20분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 후룸라이드가 운행 도중 평지 구간에서 보트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며 탑승객 4명 전원이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탑승객 2명은 찰과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기구는 급하강 구간 이후 평지에서 회전하던 중 약 90도 가까이 옆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기구는 운행이 중단됐으며, 탑승객들은 직원 안내에 따라 모두 안전하게 하차했다. 경찰이나 소방에 대한 별도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롯데월드 측은 “사고 직후 상주 직원이 현장에 즉시 출동해 탑승객 전원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라며 “기구는 운행중단 조치한 뒤 원인 조사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 운행 규정을 위반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낙하 구간을 지나 평지 구간에서 보트가 회전하던 중 선체가 기울어진 것으로, 전복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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