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변보호 받던 50대 여성, 자택서 숨진채 발견

장수정 2025. 6. 1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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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피해자안전(신변보호) 조치를 받던 50대 여성이 여성이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피의자를 추적 중이다.

10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쯤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린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B씨는 한 달여 전 흉기로 A씨를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최근까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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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피해자안전(신변보호) 조치를 받던 50대 여성이 여성이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피의자를 추적 중이다.

10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쯤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린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연합뉴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사망했다.

피해 여성의 전 남자친구인 40대 B씨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경찰은 B씨가 복면을 쓴 채 가스 배관을 타고, 아파트 6층인 A씨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한 달여 전 흉기로 A씨를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최근까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아왔다. 당시 경찰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후 경찰은 A씨의 집 앞에 피해자 신변보호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안면인식용 인공지능 CCTV를 설치하기도 했으나, 이날 B씨가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하면서 해당 장비의 알람이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B씨는 차량 등을 이용해 도주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 지역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구경찰은 관할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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