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냥냥] 이마, 귀, 콧잔등, 꼬리… 고양이 ‘땜빵’ 부위별 원인은?

이해림 기자 2025. 6. 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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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거나 몸 여기저기에 털이 비는 증상이 생겼다면, 단순한 계절성 탈모가 아니라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특히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털이 빠지거나,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이 동반될 경우에는 원인을 빠르게 확인해야 한다.

심해지면 염증이나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흰 털이 많은 고양이에게 특히 잘 나타난다.

고양이가 반복적으로 특정 부위를 핥아 피부가 손상되면 탈모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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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털이 특정 부위에서 유난히 빠지거나 피부 이상이 동반된다면, 질병 신호일 수 있어 원인 확인이 필요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양이 털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거나 몸 여기저기에 털이 비는 증상이 생겼다면, 단순한 계절성 탈모가 아니라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특히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털이 빠지거나,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이 동반될 경우에는 원인을 빠르게 확인해야 한다. 부위별로 원인이 다르므로 어디서부터 탈모가 시작됐는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 주변=얼굴 주변에 붉은 고리 모양으로 동그랗게 털이 빠진다면 피부 사상균 감염일 수 있다. 피부 사상균은 곰팡이의 일종으로,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이나 면역력 저하로 감염되기 쉽다. 감염 부위가 고리 형태로 보여 ‘링웜(ringworm)’이라고도 불리며,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이마·정수리=이마나 머리 윗부분 털이 얇아지고 붉은 기가 나타난다면 음식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있다. 눈 주변이나 귀밑 피부가 붉어지기도 하며, 동시에 구토나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최근 바뀐 사료나 간식이 있다면 원인 식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등·옆구리=이 부위에 비듬과 함께 가려운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면 옴진드기 감염이 원인일 수 있다. 옴진드기는 작은 기생충으로, 고양이가 반복적으로 긁으면 피딱지가 생긴다. 치료하지 않으면 몸 전체로 퍼질 수 있다. 환경을 통한 재감염을 막기 위해 실내 소독도 필요하다.

▶귀 끝·코 끝·이마 윗부분=햇빛에 민감한 이 부위에 탈모가 생겼다면 자외선 알레르기일 수 있다. 심해지면 염증이나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흰 털이 많은 고양이에게 특히 잘 나타난다. 실외 생활을 하는 고양이라면 햇빛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하복부·허벅지·허리 양쪽=이 부위에 대칭적으로 털이 빠지는 경우 스트레스를 의심할 수 있다. 고양이가 반복적으로 특정 부위를 핥아 피부가 손상되면 탈모로 이어진다. 새로 들인 반려동물, 환경 변화, 장시간 외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허리·꼬리 부근=이 부위에 피부염과 함께 털이 빠졌다면 벼룩 알레르기 때문일 수 있다. 벼룩에 물린 부위에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면 가려움과 발진이 나타난다. 털 빠짐 외에도 핥는 행동이 잦아지며, 집 안을 소독해 벼룩알과 유충까지 제거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턱 아래=턱 아래에 작은 피지 덩어리처럼 보이는 검은 점과 함께 털이 빠진다면 고양이 여드름일 수 있다. 기름진 음식, 유분 축적,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약용 샴푸로 청결히 관리하고 식사 후 턱을 닦아주는 습관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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