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의 '선물'...단체관광객, 공항 도착 즉시 지역화폐 받는다

홍창빈 기자 2025. 6. 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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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관광객들의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공항 도착 즉시 제주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지역 소비 증가와, 이를 통한 경제활성화라는 선순환 체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정책도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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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단체관광 인센티브 '방문-소비' 선순환 체계 구축

단체관광객들의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공항 도착 즉시 제주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지역 소비 증가와, 이를 통한 경제활성화라는 선순환 체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정책도 개편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늘어나는 단체관광 수요에 발맞춰 기존 인센티브 정책을 전면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개편되는 관광객 인센티브는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현장에서 바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지난 3월 단체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시행한 뒤 수요자들로부터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기존 사후정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광객이 제주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제주에 와서 머물고, 제주를 쓰고 가는 여행'에 초점을 맞춘 이번 개편으로 단체관광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우선 지원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일반단체(여행사 모객), 수학여행, 뱃길단체, 협약‧자매결연단체, 동창‧동문회 등으로 제한됐지만, 이제 동호회‧스포츠 단체와 기타 단체까지 포함된다.

다만, 보조금을 받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 참가자나, 협회 및 유관기관 등 동일 행사에 중복 지원을 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방식도 바뀐다. 기존 일괄 사후정산 방식에서 벗어나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항공권을 확인한 뒤 개인별로 탐나는전을 현장에서 지급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제주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혜택을 체감하고, 지원금은 곧바로 지역 내 소비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에는 여행을 마친 뒤 정산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도착과 동시에 현금성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단체관광 인센티브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지난 5일 기준 단체 인센티브 지원 신청은 총 509건에 3만 67명으로 집계됐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관광은 단순히 숙박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가게에 들어가서 물건을 사는 순간 제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제주 방문 수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이 맞물리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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