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충돌 후 뇌진탕 '붉은배새매', 다시 날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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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윤영민)는 지난 9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323-2호로 지정된 보호종인 '붉은배새매'를 치료 후,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방생된 '붉은배새매'는 지난 달 31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백록초등학교 주변 유리창에 충돌 후.
제주 구조센터에 12년 만에 구조된 개체로 번식 집단이 크게 감소해 개체 수 보전을 위한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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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윤영민)는 지난 9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323-2호로 지정된 보호종인 '붉은배새매'를 치료 후,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방생된 '붉은배새매'는 지난 달 31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백록초등학교 주변 유리창에 충돌 후. 도로가로 추락해 뇌진탕 증세를 보이는 상태로 구조됐다.


수리목 수리과의 '붉은배새매'는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며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윗면이 어두운 청회색이며 등황색의 가슴이 특징인 소형 맹금류이다. 한번에 3~4개의 알을 부화하며 육추기간은 약 22일이다. 5월 초에 도래해 9월 하순까지 관찰되는 여름 철새이다. 제주 구조센터에 12년 만에 구조된 개체로 번식 집단이 크게 감소해 개체 수 보전을 위한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종이다.
센터 관계자는 "매년 우리나라 전역에서 수만 마리에 달하는 새들이 유리창 충돌로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고 있다"며 유리창에 도트 무늬 스티커나 조류 충돌방지 필름을 부착하는 등의 작은 실천을 통해 조류 충돌을 방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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