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베리 선박 나포 소식에... 이스라엘 대사관으로 달려간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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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로 향하던 그레타 툰베리를 포함한 국제 활동가 12명이 탄 자유선단연합(FFC) 매들린호를 나포한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이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으로 모여들었다.
9일 오후 3시부터 시민 5명은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교대로 국제 활동가를 전원 석방하고 가자지구에 구호물자 반입을 이행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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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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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규탄한다, 즉시 활동가 12인 석방하라" 시민들, 1인 시위 벌여 그레타 툰베리를 포함해 국제 활동가 12명이 타고 있는 자유선단연합(FFC) 매들린호가 9일 오전 3시(현지시각) 이스라엘군에 의해 '납치'됐다. 이에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시민들이 교대로 1인 시위를 벌였다. |
| ⓒ 팔레스타인평화연대 주드 |
9일 오후 3시부터 시민 5명은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교대로 국제 활동가를 전원 석방하고 가자지구에 구호물자 반입을 이행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9일에 이어 10일 오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이들이 든 피켓에는 "2025년 6월 9일 이스라엘 점령군은 가자지구에 긴급 구호 물자를 이송 중이던 '매들린호'에 탑승한 활동가 12인을 납치, 억류했습니다. 가자지구에 구호물자 반입이 중단된 지 3달만의 일입니다"라고 설명한 뒤 "이스라엘은 즉각 반인륜적 행위를 중지하고 활동가 전원 석방, 가자지구 구호물자 반입을 이행하십시오.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주드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는 9일 오후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갑작스럽게 선박이 나포되었기 때문에) 즉흥적으로 단체카톡방이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1인 시위를 할 시민들을 모집했는데, 굉장히 빠르게 공유되는 걸 보면서 한국 시민이 이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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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규탄한다, 즉시 활동가 12인 석방하라" 시민들, 1인 시위 벌여 그레타 툰베리를 포함해 국제 활동가 12명이 타고 있는 자유선단연합(FFC) 매들린호가 9일 오전 3시(현지시각) 이스라엘군에 의해 '납치'됐다. 이에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시민들이 교대로 1인 시위를 벌였다. |
| ⓒ 팔레스타인평화연대 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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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규탄한다, 즉시 활동가 12인 석방하라" 시민들, 1인 시위 벌여 그레타 툰베리를 포함해 국제 활동가 12명이 타고 있는 자유선단연합(FFC) 매들린호가 9일 오전 3시(현지시각) 이스라엘군에 의해 '납치'됐다. 이에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시민들이 교대로 1인 시위를 벌였다. |
| ⓒ 팔레스타인평화연대 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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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들린호의 현재 위치를 나타내는 지도. |
| ⓒ 국제선단연합(FFC) 홈페이지 캡처 |
이스라엘군은 "스웨덴 출신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 탑승객은 본국으로 돌려보내고 구호품은 가자지구에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레타 툰베리는 나포된 소식이 알려진 이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저는 스웨덴 국적의 그레타 툰베리입니다. 이 영상이 공개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국제 해상에서 이스라엘 점령군 혹은 지원군에 의해 납치되었다는 뜻입니다. 저의 친구, 가족, 동지 여러분은 저와 제 동료들을 최대한 빨리 구출해달라고 스웨덴 정부에 압력을 넣어주시기를 촉구드립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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