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장 선거, 국힘 백성현 시장 재선 도전에 민주당 탈환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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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논산시장 선거 예상 출마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백성현 현 시장의 재선 출마가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다수 후보들이 거론되며 치열한 경선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지역 일각에서는 백 시장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제23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어 향후 정치 일정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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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진호 전 의장, 김형도 전 도의원, 서원 논산시의원, 오인환 충남도의원 거론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논산시장 선거 예상 출마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백성현 현 시장의 재선 출마가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다수 후보들이 거론되며 치열한 경선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1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는 현재 백성현 시장 외에 뚜렷한 대항마가 부상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백 시장을 중심으로 세를 결집, 조직적으로 재선 가도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진호 전 논산시의회 의장, 김형도 전 충남도의원, 서원 논산시의원, 오인환 충남도의원 등 4명이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경선 결과에 따라 민주당이 탈환을 노릴 수 있을지 정치권의 눈길이 쏠린다.
또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후보가 출마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다자 구도 양상으로 선거전이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치 지형 변화에 따라 4자 대결도 현실화할 수 있는 상황이다.
논산은 한때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됐으나 2010년 민주당 황명선 전 시장이 당선된 후 3선을 거치며 진보세가 강해졌다. 하지만 2022년 지방선거에서 백성현 시장이 당선되며 보수세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는 보수와 진보의 리턴매치 성격이 짙다는 평이다.
백 시장은 국방도시로서의 안정적인 정착 등 민선 8기에서 추진한 주요 정책의 연속성과 완성을 강조하며 재선의 당위성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일각에서는 백 시장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제23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어 향후 정치 일정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민주당 후보군의 김진호 전 의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낙선했지만 오랜 의정 활동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어 재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도 전 의원은 논산시의회 의장과 충남도의원 경력을 살려 탄탄한 지역 기반을 다지고 있다. 서원 시의원은 최연소·최다 득표 시의원 및 의장을 역임하며 젊은 리더십을 부각시키고 있다.
오인환 도의원은 일찌감치 시장 출마 의지를 피력하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인지도 확장에 나선 상태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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