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대로한 北 좌초 구축함, 러 접경 항구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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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 눈앞에서 좌초된 북한의 신형 구축함이 러시아 접경 항구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CNN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미국 민간 위성기업 막사테크놀로지스가 지난 8일 북한 북동부 러시아 접경지역인 나선경제특구 나진항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5000t급 구축함이 드라이도크에서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좌초된 구축함 수리에 관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정황이라고 지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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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구축함 수리 관여 가능성
진수식 도중 김정은 눈앞서 좌초

김정은 국무위원장 눈앞에서 좌초된 북한의 신형 구축함이 러시아 접경 항구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CNN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미국 민간 위성기업 막사테크놀로지스가 지난 8일 북한 북동부 러시아 접경지역인 나선경제특구 나진항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5000t급 구축함이 드라이도크에서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좌초된 구축함 수리에 관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정황이라고 지적한다”고 전했다.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현대전쟁연구소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나선경제특구를 “북한의 무기 수출과 관련된 곳으로 러시아와의 협력에 중요한 거점”이라고 지목했다. CNN은 나선경제특구의 이런 지리적 특성을 강조하며 “나진항이 대규모 조선 시설은 아니지만 소규모 수리와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국내 전문가들의 분석을 덧붙였다.

앞서 함경북도 청진조선소에서 건조된 5000t급 신형 구축함은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 함미가 물속에 들어갔지만 뱃머리가 육지에 걸쳐 기울어지며 손상을 입었다.
당시 진수식에 참석해 구축함 좌초를 목격한 김 위원장은 관련자 처벌과 6월 말까지 수리 완료를 지시했다. 이후 청진조선소 간부들이 줄줄이 구속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6일 “(구축)함의 균형성을 복원한 데 이어 5일 안전하게 진수해 부두에 계류시켰다”며 “다음 단계의 세밀 복구 작업은 라진(나진) 배수리 공장의 건도크(드라이도크)에서 진행되며 작업기간은 7~10일간으로 예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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