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태안화력 노동자 작업 중 쓰러져…긴급 병원 이송

김재민 2025. 6. 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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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작업장에서 근무하던 노동자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2분께 태안화력발전소 내 제2 옥내저탄장에서 근무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작업 중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 9·10호기 종합정비동 1층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김충현씨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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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원북면 소재 태안화력발전소 전경. 태안군 제공 

일주일 전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작업장에서 근무하던 노동자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2분께 태안화력발전소 내 제2 옥내저탄장에서 근무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작업 중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1층에서 케이블 포설 작업을 위해 전선을 2층으로 올리던 도중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다행히 이송 중 호흡을 되찾았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작업장 안전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 9·10호기 종합정비동 1층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김충현씨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한국서부발전과 하청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적용을 검토 중이다.

김재민 기자 jae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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