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금강 본류 ‘어름치’ 복원 성공…산란탑 3년 연속 관찰

장정욱 2025. 6. 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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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충남 금산군 금강 본류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어름치'의 산란탑을 3년 연속으로 관찰해 금강 서식지 내 어름치 복원 성공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수과원은 "올해에도 완벽한 형태로 만들어진 어름치 산란탑을 발견해 금강 본류 지역은 무주남대천과 더불어 어름치가 완전히 정착하여 복원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또한 해당 지역에는 어름치 이외에도 멸종위기종인 돌상어, 꾸구리, 감돌고기, 퉁사리가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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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안정적 유지 확인
금강 본류에서 유영하는 어름치 모습.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충남 금산군 금강 본류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어름치’의 산란탑을 3년 연속으로 관찰해 금강 서식지 내 어름치 복원 성공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산란탑’은 산란기에 수정란을 보호하기 위해 자갈 바닥을 파고 알을 낳은 후 다시 자갈을 쌓아 올린 형태를 말한다.

수과원은 금강에서 절멸한 어름치 서식지 내 복원과 종 보존을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같은 종인 한강 어름치를 활용, 친어 양성과 인공수정을 통해 2001년 인공종묘 생산기술을 개발했다. 2020년부터 금강 본류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수과원은 “올해에도 완벽한 형태로 만들어진 어름치 산란탑을 발견해 금강 본류 지역은 무주남대천과 더불어 어름치가 완전히 정착하여 복원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또한 해당 지역에는 어름치 이외에도 멸종위기종인 돌상어, 꾸구리, 감돌고기, 퉁사리가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천연기념물 어름치를 비롯한 다양한 담수어류의 안정적인 서식과 생태계 보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내수면 수산업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법적보호종에 대한 복원연구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내수면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연구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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