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길'에 주소 생겼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2025. 6. 9.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기존 트레킹 코스 명칭을 반영해 편백맨발길, 몬짓재고개길, 토암언덕길, 산들허브길, 서낭당소원길, 숲배움길, 장수편백길, 무병길, 황토무병길 등 9개 도로명을 신규로 부여했으며, 약 100m 간격으로 기초번호판 64개를 설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OS 원스톱 시스템 도입…등산객 안전 강화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소가 없던 숲길에 위치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등산객이 길을 잃거나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고흥군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고흥군 제공

군은 기존 트레킹 코스 명칭을 반영해 편백맨발길, 몬짓재고개길, 토암언덕길, 산들허브길, 서낭당소원길, 숲배움길, 장수편백길, 무병길, 황토무병길 등 9개 도로명을 신규로 부여했으며, 약 100m 간격으로 기초번호판 64개를 설치했다.

설치된 번호판은 수목 스프링 고정 방식을 활용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했으며,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축광형 재질로 제작해 시인성을 높였다.

또 'SOS 원스톱 시스템'이 적용돼 등산객이 스마트폰으로 기초번호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위치가 자동으로 인식되고, 경찰서나 소방서에 즉시 구조 요청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숲길 주소 부여로 등산객의 길 찾기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소가 없는 산책로, 농로 등에도 도로명을 부여해 주소정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