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섭취 5년간 20%↑... 질병청 "수분 섭취, 음료보다 물로"
[유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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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료 섭취량(g), 1세 이상 |
| ⓒ 질병관리청 |
특히 아동·청소년의 경우 가당음료를 주로 마시고, 음료를 통한 '당 섭취량'이 1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아울러 '수분 섭취는 음료보다 물을 마셔달라'는 권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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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료 종류별 섭취량(g) 추이*, 2019-2023, 1세 이상 |
| ⓒ 질병관리청 |
가장 음료를 많이 마시는 연령은 ▲30대 415.3g으로 하루 평균 2잔 이상(200ml 기준)을 마시고 있었고, 그 다음은 ▲20대와 40대가 하루 평균 1.5잔 이상의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청은 "음료는 수분 섭취 등을 위한 액상 형태의 식품으로, 당류(설탕, 액상과당 등) 첨가 여부에 따라 무가당과 가당 음료로 구분한다"면서 "그 중 가당음료는 손쉽게 에너지와 당을 섭취할 수 있게 하여 비만,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등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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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료 종류별 섭취량(g), 2019, 2023 |
| ⓒ 질병관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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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료로 섭취한 당 섭취량(g) |
| ⓒ 질병관리청 |
성인의 경우 무가당 커피와 저칼로리 탄산음료 섭취가 크게 증가한 반면, 19-39세 청년층은 무가당 커피와 더불어 여전히 당이 포함된 탄산음료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음료 섭취량의 증가 추세와는 달리 '음료로 섭취한 당 섭취량'은 다소 감소(약 1.0g)했다.
질병청은 "무가당 커피, 저칼로리 탄산음료 선택 증가와 같은 음료 종류의 변화가 당 섭취량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음료 섭취량은 30대가 가장 높았으나 음료로 섭취한 당 섭취량이 가장 높은 연령은 가당음료를 주로 섭취하는 10대였으며, 20, 30대도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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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료 섭취 여부에 따른 당 과잉 섭취자 분율(%) |
| ⓒ 질병관리청 |
그러면서 "성인의 저칼로리, 저당 음료 섭취 증가 등 음료 섭취 양상의 변화는 에너지와 당 섭취량 감소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20, 30대는 여전히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고 있어 수분 섭취를 위해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실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 청장은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다양한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정책적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통계플러스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음료 섭취 현황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품섭취조사(24시간 회상조사)를 활용하여 산출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실시되고 있다. 우리 국민의 음료 섭취량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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