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먹는 법, 충격"… 슬림 중년 이세돌, 이래서 살 안 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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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 바둑 기사 이세돌(42)이 까다로운 입맛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이세돌의 냉장고 속 재료를 두고 네 명의 셰프가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에 이세돌은 "고기를 잘 보존하기 위해 튀김옷을 입히지 않았나"라며 튀김옷이 마치 속 재료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인 듯 새로운 정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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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이세돌의 냉장고 속 재료를 두고 네 명의 셰프가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세돌은 “MSG, 설탕, 치즈와 버터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안정환이 “양식을 안 드시겠다”고 묻자 이세돌은 “즐겨 먹지 않는다”며 “입맛에 좀 잘 안 맞더라”고 말해 양식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이세돌이 가리는 음식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평소에 튀김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주는 이세돌 아내의 제보를 인용해 “(이세돌이) 튀김을 얼마나 안 좋아하냐면 딸이 치킨을 시켜 먹으면 옆에서 튀김 옷을 벗겨내고 살만 먹는다”고 전해 셰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이세돌은 “고기를 잘 보존하기 위해 튀김옷을 입히지 않았나”라며 튀김옷이 마치 속 재료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인 듯 새로운 정의를 제시했다.
튀김옷을 빼고 먹는 이세돌의 식습관은 남들이 보기에 놀라울 수 있지만, 실제로는 건강에 이롭다. 튀긴 음식이 기름을 얼마나 흡수하는지에 따라 열량이 달라지지만, 튀긴 음식은 대개 굽거나 삶은 음식보다 열량이 2~3배가량 높다. 구운 치킨의 열량은 960kcal인 반면 기름에 튀긴 치킨은 2000kcal를 넘는다. 감자 역시 구운 것은 100g 기준 149kcal, 튀긴 것은 332kcal로 2배를 넘는 차이를 보인다.
튀김이 고열량인 이유는 바로 기름 때문인데, 이 기름의 대부분은 튀김옷에서 나온다. 튀긴 음식은 반죽을 고온에 튀기면서 재료 속 수분은 빠져나가고 기름은 흡수한다. 그러다 어느 정도 가열되면 튀김옷이 하나의 막을 형성해 내부 수분을 가둔다. 이 때문에 속 재료는 기름 유입이 적지만 겉에서 기름에 익혀지는 튀김옷은 20% 가까운 기름을 흡수한다. 튀김은 바삭한 맛으로 먹는 음식이지만, 튀김옷만 제거해서 먹어도 상당 부분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다.
튀김옷은 트랜스 지방 함량도 많다. 트랜스 지방은 액체 상태인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해 고체 상태로 만들 때 생겨나는 지방이다. 트랜스 지방은 식물성 기름을 가열하면서 발생하는데, 가열 온도와 시간이 늘어날수록 트랜스 지방산 함량이 증가한다.
트랜스 지방은 열량만 높을 뿐 몸에 이로운 영양분이 거의 없다. 이에 많이 섭취하면 암, 당뇨병, 비만을 포함한 많은 질병의 위험을 높인다. 또한 몸에 유익한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는 반면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관 손상을 일으켜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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