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 이탈리아, 스팔레티 경질 후 '제발 은퇴하게 해 줘' 74세 라니에리에게 감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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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A대표팀 감독 선임이 산으로 가고 있다.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이탈리아 축구협회 회장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선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는 라니에리 감독이 로마 고문과 대표팀 감독을 겸직해도 된다는 조건으로 부임을 설득하려 한다.
노련한 라니에리 감독은 최근 맡는 팀마다 위기에서 잘 수습해 주는 특유의 능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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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탈리아의 A대표팀 감독 선임이 산으로 가고 있다.
이탈리아는 최근 성적부진과 감독 경질로 이어지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2023년 부임했다. 그런데 유로 디펜딩 챔피언인데도 유로 2024 본선에서 16강 탈락에 그쳤다. 지난 3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전에서 탈락했다. 6월에 시작된 월드컵 예선은 7일(한국시간) 첫 경기에서 노르웨이에 0-3 대패를 당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었다. 이후 스팔레티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11일 몰도바전을 끝으로 물러난다고 폭탄을 터뜨리면서 후임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스팔레티 감독의 부진은 잘려도 할 말 없는 수준이었다. 문제는 후임 감독이다.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이탈리아 축구협회 회장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선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잔루카 디마르지오' 등 현지 매체들의 관측이 일치한다.
라니에리 감독은 이미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하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이야기한 경험이 있다.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세계 최고 수습왕(tinkerman)'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라니에리 감독은 2015-2016시즌 레스터시티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에 올려놓는 21세기 최대 이변으로 큰 업적을 세웠다. 이후 여러 팀을 오가다 2023년 22년 만에 칼리아리로 컴백하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했다. 하지만 고향팀 AS로마가 감독경질로 혼란기를 겪자 지난 2024-2025시즌을 또 수습해 줬다. 74세가 된 라니에리는 감독은 안 하겠다며 로마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 상태였다.


이탈리아는 라니에리 감독이 로마 고문과 대표팀 감독을 겸직해도 된다는 조건으로 부임을 설득하려 한다. 노련한 라니에리 감독은 최근 맡는 팀마다 위기에서 잘 수습해 주는 특유의 능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왔다. 다만 국가대표 지도 경험은 없다.
동시에 거론되는 감독은 스테파노 피올리다. 피올리는 2021-2022 세리에A에서 AC밀란을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지난해 밀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를 지휘했다.
라니에리 감독의 은퇴를 윤허하지 아니하려는 그라비나 회장의 계획이 성공한다면, 라니에리는 최소한 내년에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까지 감독 경력을 이어가게 된다. 그때 라니에리는 75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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