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李대통령 국정 수행 잘할 것”…‘경제‧민생회복’ 최우선 국정 과제 [리얼미터]

정혜선 2025. 6. 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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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응답자 58.2%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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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응답자 58.2%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5.5%, '잘 모르겠다'는 6.3%로 집계됐다.

최우선 국정 과제로는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이 41.5%로 1순위에 올랐다. 이어 검찰개혁 및 사법개혁이 20.4%, 국민통합 및 갈등 해소 12.8%, 정치개혁 및 여야 협치 8.3%, 저출생 및 고령화 대책 4.6%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8.0%로 직전 조사보다 1.2%포인트(p) 올랐으며, 국민의힘은 34.8%로 0.3%p 떨어져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는 13.2%p로 전주보다 벌어졌다.

개혁신당은 5.8%, 조국혁신당은 3.7%, 진보당은 1.4%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8.0%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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