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0골' 음바페가 만들어가는 프랑스 대표팀 역사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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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A매치 90번째 경기에서 50호골을 터뜨렸다.
프랑스의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 음바페는 전반 45분, 레알 마드리드 동료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 역사상 티에리 앙리(51골)에 단 한 골 차로 다가서며, 레전드 계보에 우뚝 섰다.
음바페는 이날로 A매치 90경기에서 50골을 달성하며 프랑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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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A매치 90번째 경기에서 50호골을 터뜨렸다. 프랑스는 2024-2025 UEFA(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 이후 '무관의 제왕'과 같은 행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는 9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독일과의 3·4위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 실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프랑스의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 음바페는 전반 45분, 레알 마드리드 동료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 역사상 티에리 앙리(51골)에 단 한 골 차로 다가서며, 레전드 계보에 우뚝 섰다.
후반 막판에는 독일 수비수 로빈 코흐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가로챈 뒤, 교체투입된 마이클 올리세에게 완벽한 패스를 내줘 추가골을 이끌어냈다. 올리세는 빈 골문을 향해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음바페는 올리세에게 패스한 기회에서 직접 득점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본인의 기록보다 더 좋은 위치에서 득점할 수 있는 동료를 찾자 주저 없이 패스해 박수를 받았다.
독일에도 기회는 있었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카림 아데예미는 전반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VAR 판독 끝에 시뮬레이션 판정으로 경고를 받았다. 후반에도 데니스 운다프의 골이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파울로 인해 취소되며 고개를 떨궜다. 특히 리버풀 이적설이 도는 플로리안 비르츠는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프랑스 골키퍼 마이크 메냥(AC 밀란)은 독일의 파상공세를 여러 차례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마르퀴스 튀랑의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프랑스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도 있었지만, 음바페와 메냥의 활약으로 2-0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독일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RTL과의 인터뷰에서 "전반 6분 만에 3-0으로 앞서갔어야 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실점하면서 흐름이 꺾였다"며 "후반에는 조급함으로 인해 팀의 구조가 무너졌고, 실수를 연발해 상대에게 기회를 줬다"고 아쉬워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마이크 메냥이 정말 훌륭했다. 경기 초반에 우리를 구해냈다"라며 "스페인전 전반 스코어(2-0)는 정말 가혹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전반에 우리가 앞서나간 게 다소 운이 따랐다고 솔직히 말할 수밖에 없지만, 그것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게 했다"고 평가했다.
프랑스는 앞서 스페인과의 준결승전에서 4-5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독일을 꺾고 3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음바페는 이날로 A매치 90경기에서 50골을 달성하며 프랑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음바페의 폭발적인 득점력과 플레이메이커 역할은 프랑스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야심찬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첫 시즌을 무관으로 마친 것에 이어 네이션스리그 우승에도 실패하며 챔피언의 자리에서 멀어지고 있다. 심지어 음바페가 떠나고 나서 파리생제르맹은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뤘다. 음바페는 파리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했다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지적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독일전 플레이로 그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제는 우승이라는 결과물에 대한 필요성이 더 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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