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맛 포기하기 어려울 때… 혈압 걱정, ‘이것’ 먹어서 덜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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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것보다 칼륨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혈압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워털루대 연구팀이 수학적 모델을 활용해 칼륨과 나트륨 비율이 신장, 심혈관, 위장관 등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뮬레이션했다.
분석 결과, 칼륨 섭취량이 늘면 나트륨을 정상 혹은 많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혈압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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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털루대 연구팀이 수학적 모델을 활용해 칼륨과 나트륨 비율이 신장, 심혈관, 위장관 등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뮬레이션했다.
분석 결과, 칼륨 섭취량이 늘면 나트륨을 정상 혹은 많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혈압이 낮아졌다.
연구팀은 성별에 따른 반응 차이도 분석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칼륨 섭취량에 따른 혈압 조절 효과가 높았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혈관 손상을 유발한다. 칼륨은 이와 반대로 혈관 벽을 이완시켜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춘다. 칼륨은 신장에서 나트륨 체외 배출을 유도하는데 직접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칼륨 섭취량이 늘면 나트륨 잔류량이 줄어든다는 분석이다.
연구팀은 칼륨 대 나트륨을 2대 1 비율로 섭취하는 게 이상적이라고 권고했다. 연구를 주도한 아니타 레이튼 박사는 “미국심장협회(AHA)가 권고하는 일일 나트륨 섭취량인 1500~2300mg 수준으로 섭취를 제한하고 칼륨은 4700mg 이상 섭취하면 된다”며 “칼륨은 보충제가 아닌 천연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칼륨은 콩류, 감자, 시금치, 바나나, 연어 등에 풍부하다. 섭취량을 갑자기 늘리면 복부 팽만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섭취량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게 좋다.
단,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시험이 아닌 수학적 모델을 활용한 인체 생리 근사값이라는 한계가 있다. 과도하게 일반화하기보다 전문가와 상담 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칼륨 대 나트륨 균형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Renal Phys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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