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바이에른에서 뛰기 부족하다고? '유럽최강' PSG 생각은 다르다! 영입에 나서는 PSG

김정용 기자 2025. 6. 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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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다.

위 매체는 '보도 시점까지 이적 제안은 없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도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만남을 통해 캄포스는 김민재의 관심을 끌 수 있었다'고 PSG의 움직임은 이제 시작 단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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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푸트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에 따르면 루이스 캄포스 어드바이저가 김민재의 대리인을 만났다. 영입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첫 움직임이라고 해석된다.


PSG는 센터백을 찾고 있다. 좀 더 이적료와 연봉이 저렴한 선수로는 이탈리아 라치오에서 뛰는 마리오 힐라가 있다. 잉글랜드 본머스에서 지난 한 시즌 좋은 활약을 한 일리야 자바르니도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이들에 비해 김민재는 나이가 29세로 더 많고 연봉도 비싼 편이지만, 대신 실력이 확실하다. 위 매체는 '보도 시점까지 이적 제안은 없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도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만남을 통해 캄포스는 김민재의 관심을 끌 수 있었다'고 PSG의 움직임은 이제 시작 단계라고 했다.


이어 '김민재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43경기에 출전했고, 다요 우파메카노와 이토 히로키의 부상으로 인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모든 경기에서 기대에 부응했던 건 아니다. 왜 이적할까? 독일 매체들은 바이에른뮌헨이 김민재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바이엘04레버쿠젠의 요나탄 타를 영입했기 때문에 이적 시장에서 김민재의 이탈에 딱히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김민재의 이적료와 연봉을 아울러 볼 때 상당히 비싸다는 건 이적 성사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바이에른은 김민재를 영입해 올 때 지출했던 5,000만 유로(약 776억 원)를 회수하고 싶어 하는데, 먼저 팔겠다고 시장에 내놓은 구단 입장에서는 과도한 욕심일 수 있다. 결국 어느 팀으로도 가지 않고 모든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PSG는 숙원이었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3관왕을 달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을 강화할 필요성은 있다. 특히 중앙수비를 보강해야 한다. PSG에서 12년이나 활약한 '개국공신' 마르퀴뉴스가 31세로 노장 반열에 들고 있는데 그를 대체할 센터백이 영 아쉽다는 게 문제다. UCL의 경우 마르퀴뇨스와 윌리안 파초가 거의 전경기를 소화했고, 다른 센터백의 선발은 단 1회(베랄두)에 그치며 다른 센터백들이 얼마나 신뢰를 잃었는지 보여줬다.


파리생제르맹(PSG)의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왼쪽)과 루이스 캄포스 어드바이저. 게티이미지코리
루이스 엔리케 감독(가운데 왼쪽), 이강인(가운데 오른쪽, 이상 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PSG 정착에 완전히 실패하면서 방출 수순을 밟는 중이며, 유소년팀 출신으로 오래 헌신해 온 프레스넬 킴펨베는 반복된 장기부상으로 없는 선수 취급을 받고 있으며, 멀티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는 주로 교체로나 출전해 왔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상황을 볼 때 센터백을 2명 이상 영입해야 할 수도 있고, 더 어린 기대주와 빅 클럽 경력을 쌓은 김민재를 동시에 영입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캄포스는 PSG 이적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AS모나코와 릴에서 중요한 영입을 여러 건 성공시키면서 스타 디렉터가 됐다. 갈라타사라이, 셀타비고를 거쳐 지난 2022년부터 PSG에서 일하고 있다. 영입 성공률이 낮다는 비판을 받던 시기도 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호흡을 맞춰 역사적인 3관왕을 달성한 뒤 팀내 입지가 다시 단단해졌다. 최근 PSG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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