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찍은 코나아이···지역화폐株 ‘불기둥’
2021년 대선 때도 관련주 급등락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일 후보 시절 유세 현장에서 지역화폐 모형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7/mkeconomy/20250607130316607zeeq.png)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코나아이는 가격 제한폭(29.8%)까지 치솟으며 5만9000원에 거래를 마친 뒤 5일에도 10%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2001년 상장 이후 최고가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이미 두 배를 넘어섰다. 코나아이는 지난 2019년 경기지역화폐 사업자로 선정된 결제 인프라 플랫폼이다. 이외 쿠콘, 유라클 등 지역화폐 관련 종목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에선 이 대통령의 지역화폐 확대 공약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공약집에는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국가 지원을 의무화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이 반영될 것이란 기대감도 주가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선 유세에서 지역화폐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며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내수를 촉진하고 매출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한주 민주연구원장도 최근 “지역화폐는 민생 경제를 살리는 진통제와 같은 효과가 있다”며 추가경정예산에 지역화폐 예산이 포함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추격 매수는 자제할 것을 조언한다. 주가가 단기 과열 양상을 보이는 데다, 유사한 흐름이 과거에도 반복됐기 때문이다. 코나아이의 경우 2021년 대선을 앞두고 2만원대에서 5만원대까지 급등한 뒤 급락을 경험했다.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정책 수혜 가능성이 가시화되는 것을 지켜본 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무분별한 추종 매수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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