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시내버스 파업 철회해 시민 일상 지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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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내버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로 7일 첫 차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어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많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불편과 지역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며 "특히 노인과 학생, 교통약자에게도 이번 파업은 더욱 무거운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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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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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두겸 울산시장이 6일 호소문을 내고 시내버스 파업 철회와 정상운영을 촉구했다. (자료사진) |
| ⓒ 울산시 |
김 시장은 "시내버스는 울산 경제와 지역공동체를 지탱하는 축"이라며 "시내버스가 멈춘다는 것은 곧 시민의 일상이 멈추는 것이며 도시 전체의 기능이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많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불편과 지역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며 "특히 노인과 학생, 교통약자에게도 이번 파업은 더욱 무거운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김 시장은 "이번 버스 운행 중단은 전국적으로 유사하게 진행되는 사항이지만 울산의 경우 시내버스 외에는 도시철도와 같은 대체 교통수단이 없어 타 도시에 비해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여건을 감안하여 쉽지 않은 결정이겠지만 울산 만이라도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멈춰서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시장은 "운수종사자의 권리는 존중받아야 마땅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 시장은 "그러나 그 권리가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서비스의 중단을 정당화시킬 수 없다"며 "조속히 대화의 장으로 돌아와 성실하게 교섭에 임해주시고,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노·사 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기를 간절히 요청한다"고 전했다.
또한 울산시민들에게는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겪어야 할 불편이 무척 클 것으로 예상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울산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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