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런 첫인상! 안첼로티의 브라질 데뷔전, 졸전 끝에 에콰도르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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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브라질 대표팀 데뷔전이 실망스러운 내용으로 마무리됐다.
6일(한국시간) 에콰도르 과야킬의 에스타디오 모뉴멘탈 이시드로 로메로 카르보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6차전을 치른 브라질이 에콰도르와 0-0 무승부에 그쳤다.
큰 관심을 모은 이유는 안첼로티 감독의 국가대표 감독 데뷔전이어서다.
브라질은 2년 넘게 기다려 온 안첼로티 감독을 마침내 선임하면서 오랜만에 외국인 사령탑을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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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브라질 대표팀 데뷔전이 실망스러운 내용으로 마무리됐다.
6일(한국시간) 에콰도르 과야킬의 에스타디오 모뉴멘탈 이시드로 로메로 카르보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6차전을 치른 브라질이 에콰도르와 0-0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승리한다면 다른 팀 결과에 따라 본선행을 조기 확정할 수 있었던 브라질이지만, 무승부에 그치면서 승점 22점(6승 4무 5패)이 됐다. 에콰도르는 남미 예선 2위(승점 24점)를 달릴 정도로 최근 경쟁력이 좋은 팀이다.
큰 관심을 모은 이유는 안첼로티 감독의 국가대표 감독 데뷔전이어서다. 안첼로티 감독은 클럽 감독으로서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인물 중 하나다. 클럽 축구계 최고 권위 대회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최다 우승인 5회 기록을 갖고 있다. 최근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며 처음으로 국가대표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브라질은 2년 넘게 기다려 온 안첼로티 감독을 마침내 선임하면서 오랜만에 외국인 사령탑을 모셨다.
이날 경기 장소는 에콰도르의 악명 높은 고지대도 아니었다. 에콰도르에서 해발고도가 높은 곳은 키토다. 이 경기 장소 과야킬은 해안과 멀지 않은 강가 도시라 해발고도가 오히려 매우 낮은 편이다. 즉 안첼로티 감독이 이날 맛본 건 유럽과 완전히 다른 남미 환경 중에서 오히려 '순한맛'에 불과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첫 선발 라인업을 레알마드리드 애제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중심으로 꾸렸다. 최전방에는 히샤를리송을 배치했는데, 과거 브라질 에이스가 네이마르였던 시절에도 '보디가드형 공격수'로서 헌신적인 모습이 장점이었던 선수다. 그러나 이날은 별다른 영향력이 없었고, 후반전에 마테우스 쿠냐로 교체됐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


골만 없었던 게 아니었다. 홈팀 에콰도르의 경기 장악력과 공격 전개 능력이 오히려 나았고, 브라질은 경기 전반적으로 고전했다. 득점 기회도 많이 만들지 못했다. 특히 후반전에 일방적으로 얻어맞던 브라질은 후반 31분 비니시우스가 모처럼 왼쪽을 뚫은 뒤 카세미루에게 공을 전달했지만 선방에 막힌 슛 외에는 변변한 기회조차 없었다.
안첼로티 감독 선임에 따라 가장 기대를 모은 점이 비니시우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었다. 레알에서 비니시우스를 세계적인 공격수로 키워낸 감독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레알에서 좋은 인연을 맺은 노장 카세미루도 중용하는 등, 잘 아는 선수들로 첫발을 뗐다. 그러나 이들을 잘 활용했다고 보긴 힘들었다.
브라질은 11일 파라과이를 상대하는 홈 경기로 예선 16차전을 갖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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