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링 히트 놓친 다음날 2홈런 '잠실 빅보이' 퓨처스 폭격...12G 연속 안타, 3G 연속 홈런
이형석 2025. 6. 6. 07:08

'잠실 빅보이' 이재원(26)에게 퓨처스리그(2군)는 좁다. 연일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이재원은 5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6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올렸으나 3루타가 없어 아쉽게 사이클링 히트(히트 포 더 사이클)를 놓쳤던 이재원은 이틀 연속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17일 KT 위즈전 이후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이재원은 1-0으로 앞선 1회 초 첫 타석에서 롯데 왼손 투수 심재민에게 솔로 홈런을 뽑았다. 이로써 지난 1일 SSG 랜더스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선두 타자로 나선 3회에는 안타를 치고 나가 박찬혁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이재원은 6-1로 앞선 4회 초 바뀐 투수 박세진에게 2사 후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이정훈과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 합류한 박세진은 남부리그 '타율 1위' 류현인, '홈런 1위' 한동희를 각각 삼진과 외야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이재원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뒤 4실점(1이닝)으로 부진했다.
이재원은 나머지 두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재원은 LG 트윈스 시절 큰 체구에 장타력이 좋아 '잠실 빅보이'로 불렸다. 1군 통산 575타석에서 홈런 22개를 기록한 뒤 지난해 6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재원을 '미래의 4번 타자'로 점찍었다.
이재원은 퓨처스리그에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타율 0.371 11홈런 35타점을 기록 중이다. 남부리그 타율 5위, 홈런 2위, 장타율 2위. 남부리그 홈런 1위는 상무 한동희(46경기 17홈런)가 올라있지만, 경기당 홈런은 이재원이 가장 많다. 이재원은 출루율(0.468)과 장타율(0.724)을 합한 OPS는 1.192를 기록하고 있다.
이재원은 올해 12월 제대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BTS 진, 한남더힐 175억원 현금 매입했다 - 일간스포츠
- 윤민수, 벤과의 불화설 일축 “저도 그 회사 나왔어요” - 일간스포츠
- 박준휘·우진영,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베어 더 뮤지컬’ ‘니진스키’ 하차 [왓IS] - 일간스
- [단독] 이성민·강하늘, 윤제균 감독 ‘국제시장2’ 호흡 - 일간스포츠
- 뉴진스 측 “어도어와 합의? 신뢰 파탄…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넜다” - 일간스포츠
- 김아영, ‘교통사고’ 주현영, 빈자리 채운다…라디오 스페셜 DJ [공식] - 일간스포츠
- [단독] ‘신혼여행 떠난’ 김종민 빈자리 그대로…’1박 2일’, 게스트無 촬영 - 일간스포츠
- "추신수 은퇴식에 온다" 김광현,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유 [IS 인천] - 일간스포츠
- [K게임 포럼] 박보영 "K게임의 등불이 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일간스포츠
- 손흥민 결별 조짐에 토트넘 요동친다…선수단 ‘언해피’ 전망까지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