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 모든 자치구 아파트값… 이재명 정부 출범 전부터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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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직전 서울 25개구 아파트값이 모두 올랐다.
지난 3월 24일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 모든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확대 재지정 이후 서울 상승 폭이 주춤했으나 다시 꿈틀대는 모습이다.
서울 전체가 2.02%, 강남 3구와 강동구가 있는 동남권이 5.03%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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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집값 대응 고심 커질 전망

이재명 정부 출범 직전 서울 25개구 아파트값이 모두 올랐다. 18주 연속 상승 중이고, 최근 한 달간 상승 폭이 매주 확대됐다.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다시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새 정부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은 6월 첫째 주(2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19% 상승했다고 5일 발표했다.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상승 폭을 확대(0.03→0.05%)하고, 지방은 하락 폭을 축소(-0.05→-0.04%)하며 전국은 보합 전환(-0.02→0.00%)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2월 첫째 주(3일 기준)부터 계속 오르고 있다. 5월 첫째 주부터는 0.08→0.10→0.13→0.16→0.19%로 매주 상승 폭을 확대했다. 지난 3월 24일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 모든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확대 재지정 이후 서울 상승 폭이 주춤했으나 다시 꿈틀대는 모습이다.

특히 6월 첫째 주는 강북구가 상승 전환(0.00→0.02%)하면서 25개 모든 자치구가 전주 대비 상승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신축·대단지 등 주요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상승 거래가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 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내에서도 구별 상승 격차가 현저하다. 송파가 전주보다 0.50%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와 강남이 각각 0.42%, 0.40% 오르며 강남 3구가 집값 상승을 주도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9·11·12차) 전용 183㎡는 지난 1일 101억원(5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지난해 6월 70억원에 거래되던 매물이 1년 만에 30억원 뛰었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 84㎡는 지난달 24일 31억4000만원으로 신고가를 썼고, 호가는 34억까지 올랐다. 마포·용산·성동도 각각 0.30%, 0.29% 0.26% 상승했고, 목동 재건축 단지가 있는 양천이 0.32% 상승했다.
반면 노원·도봉·강북·중랑은 각각 0.04%, 0.02%, 0.02%, 0.01% 상승에 그쳤다. 이 4개 구의 올해 누적 상승률은 마이너스다. 서울 전체가 2.02%, 강남 3구와 강동구가 있는 동남권이 5.03%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
서울은 거래량도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아파트 거래량은 5199건이다. 5월 거래 신고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3주 이상 남았음에도, 4월(5363건) 거래량에 육박하는 수치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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