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 수술 후 어깨 망치지 않으려면? ‘이 운동’ 따라 하세요

◇단계별 재활, 회복의 관건
수술은 의료진의 영역이지만, 재활은 환자의 몫이다. 적절한 재활이 이뤄지지 않으면 재파열 위험이 높아지고, 어깨 관절이 굳어 가동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회전근을 수술한 후 4~6주 까지를 말하는 초기 고정기에는 어깨를 고정하는 팔걸이를 착용하고, 본인 스스로는 팔을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 타인이 팔을 부드럽게 들어주는 방식으로 관절의 유연성을 서서히 회복한다. 수술 후 6~12주를 일컫는 가동성 회복기에는 스스로 앞·옆·위 방향으로 천천히 움직이며 어깨 가동 범위를 늘린다. 무게는 들지 않는 게 좋다. 통증이 있으면 운동을 중단하고,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만 수행한다. 수술 후 12주 뒤 부터 6개월까지는 근력 강화기다. 탄력밴드나 1~2kg의 가벼운 덤벨로 회전근개 근육을 강화한다. 이 시기 재활을 잘 해야 어깨의 안정성과 기능 회복력이 크게 올라간다. 불균형한 근육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신의 자세 교정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6개월 이후에는 이전 생활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전문가와 함께 고강도 운동을 시작하면 된다.
혹여 수술 후 통증이 없어도 단계에 따라 서서히 재활해야 한다. 무리하게 재활 속도를 높였다가 오히려 어깨가 망가질 수 있다. 정기적인 검사로 회복 상태를 확인하고, 맞춰서 재활 계획을 조정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어깨 외전 운동'은 어깨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근력 강화기에 따라 하는 게 좋다.
◇'어깨 외전 운동' 따라 하기

▶운동 횟수와 휴식 시간=팔을 올렸다 내리는 것을 1회로, 10~15회씩 3세트 진행한다. 세트 간 휴식 시간은 길지 않게 1분 내외로 갖는다.
▶주의해야 할 자세=팔은 몸통보다 약간 앞에 위치하도록 유지하고, 팔꿈치가 손목보다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주의한다.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승모근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어깻죽지에서 힘을 뺀다. 이때 등이나 어깨가 말리지 않도록 유의한다.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만 운동하고, 통증이 지속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한 후 전문의와 상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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