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LG전자에 빌린 1조원 조기 상환

김대연 2025. 6. 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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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에서 빌린 1조 원을 10개월가량 조기 상환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로부터 차입한 1조 원을 만기 도래 전 조기 상환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예정된 상환 완료일(2026년 3월 30일)보다 10개월가량 앞선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3년 3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경쟁력 강화와 운영 자금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LG전자로부터 1조 원을 장기 차입한 바 있다.

이번 조기 상환으로 LG디스플레이는 수백억 원 수준의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재무구조도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보유 차입금에 대해 국내외 금리 인하 흐름에 맞춰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하고 저금리로 차환하고 있다.

특히 현금 흐름 내에서 자본적 지출(CAPEX)을 조정하고 운전 자본을 최적화하는 등 재무 구조와 현금 흐름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총 이자비용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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