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커피전문점 다회용컵 보증금제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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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가 전국 최초로 개방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전면 도입한다.
시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이날부터 청정 강릉 커피 도시 조성과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강릉시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한다.
이어 지난달 19일 환경부와 강원도, 강릉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강릉시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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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가 전국 최초로 개방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전면 도입한다.
시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이날부터 청정 강릉 커피 도시 조성과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강릉시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한다.
음료를 포장하는 고객이 1000원의 보증금을 내고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은 후,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받는 방식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일회용 컵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시설·구역별로 현장 수용성을 높인 선도적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어 지난달 19일 환경부와 강원도, 강릉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강릉시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시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는 놀이공원 등 특정 공간이나 개별 커피 브랜드 매장에서 진행된 기존 보증금제와 달리 지방자치단체 전 지역의 커피전문점에서 운영되는 첫 개방형 체계다.
시는 보증금제 전면 시행에 앞서 참여 매장 37곳에 다회용 컵 1만4850개를 공급했다. 다회용 컵 반납을 위한 무인 회수기 15대를 강릉 터미널 등 주요 거점에 설치했다.
참여 매장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게 되며, 다회용 컵을 받은 소비자는 가까운 무인 회수기를 통해 컵을 반납하고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
특히 드림 패스 앱 및 탄소중립 포인트에 가입한 소비자가 컵을 반납하는 경우 탄소중립 포인트 추가 인센티브 300원을 준다.
시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참여 점주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일회용 컵의 재고 소진과 배달 플랫폼 이용, 단기 체류 관광객 등으로 컵 회수가 곤란한 경우에는 제도 적용 예외가 가능하도록 계도기간을 부여한다.
또 이달 한 달간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참여 매장이 많은 안목해변, 명주동, 남문동을 중심으로 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제도에 미참여 중인 매장에는 찾아가는 맞춤 안내 서비스를 통해 신규 참여 매장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다회용 컵 반납 위치 및 수량 분석을 통해 무인 회수기를 지속해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 매장 정보 및 무인 회수기 위치는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다회용 컵'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와 강릉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매년 약 100만개 이상의 일회용 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규 시장은 “일회용품 저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청정 커피 도시 및 지속 가능한 강릉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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