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짜 맞은 토트넘, '스타 윙어' 노렸지만 "아스널 아니면 런던 안 가요" 답 받았다… 사네의 점점 좁아지는 행선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리로이 사네가 토트넘홋스퍼 행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바이에른뮌헨과 계약만료를 앞둔 사네에게 토트넘이 접근했지만, 사네 측이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에서 가장 선호하는 행선지는 아스널이다. 다만 잉글랜드가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 또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등 거액연봉을 보전해 줄 수 있는 팀이 경쟁에서 앞선 것으로 보인다. 사네는 바이에른 잔류를 선호하지만 연봉 협상에서 여전이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사네는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해 온 스타 윙어다. 잉글랜드의 맨체스터시티에 이어 모국 독일의 바이에른에서 뛰었다. 계약만료를 앞둔 2024-2025시즌 성적표는 대성공도, 대실패도 아니었다. 공격 포인트만 보면 독일 분데스리가 11골 5도움으로 프로 데뷔 후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사네의 기존 최다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맨시티 소속으로 넣은 10골이었다. 다만 부상이 잦고 기복이 심했다는 점, 팀을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로 이끌 만한 능력이 없다는 지적은 여전했다.
바이에른 측은 인건비 절감이 절실했고, 고액연봉자 사네를 내보내거나 연봉을 깎아야 했다. 이에 막스 에베를 단장이 나서 연봉 삭감을 시도했다. 시즌 막판 괜찮은 활약을 한 선수에게 거액의 삭감을 요구할 순 없기에, 기본급은 삭감하되 옵션을 다 달성하면 현재 연봉과 비슷해지는 조건을 제시했다. 그런데 사네 측이 이를 수용하는 듯싶다가 협상 막판에 '슈퍼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를 선임하면서 고자세로 나왔다. 이에 따라 자유계약 대상자(FA)가 되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은 스타급 윙어를 수급할 기회를 포착하고 사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사네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좌 손흥민, 우 사네라는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할 기회가 사라져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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