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사과경매 7배 성장…“온라인 경매로 유통혁신 나선다”

권기웅 2025. 6. 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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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농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2024년산 사과경매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매를 끝으로 2019년 개장 이후 6년째를 맞은 청송 사과 공판시장의 누적 성장세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한편,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올해산 여름사과 출하가 시작되는 오는 8월 말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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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공판장에서 2024년산 사과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농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2024년산 사과경매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매를 끝으로 2019년 개장 이후 6년째를 맞은 청송 사과 공판시장의 누적 성장세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청송군에 따르면, 2019년산 사과 1905t으로 시작된 경매 물량은 지난해 기준 1만3236t으로 약 7배가량 증가했다.

매년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청송 사과의 전국적인 위상을 실감케 한다.

군은 이 같은 성장세에 발맞춰 올해산 가을사과부터는 디지털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전통적인 경매 방식에서 벗어나 산지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경매 도입 시, 전국의 다양한 유통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어 가격 경쟁 활성화, 농가 수취가격 상승, 유통 효율 증대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사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송 사과의 명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공판장 운영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올해산 여름사과 출하가 시작되는 오는 8월 말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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