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서 울려 퍼지는 클래식 향연…계촌클래식축제 개최

자연 속에서 클래식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계촌클래축제가 6~8일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열린다.
계촌클래식축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는다.
계촌마을은 평창에서도 작은 산골 마을로 꼽힌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조성진, 임윤찬 등 거장들이 참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 친화형 클래식 축제로 성장했다. 축제가 성공을 거듭하면서 지금은 2만명 이상 인파가 몰리는 클래식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개막일인 6일 계촌지역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계촌별빛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정선 출신 소프라노 홍혜란, 국립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인다.
7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원주 출신 정치용 지휘자가 지휘하는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 해금 천지윤&피아노 허대욱,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피아니스트 보얀지의 협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피아니스트 김태형, 마스터즈 온 첼로, 더하모닉스의 공연이 무대를 꾸민다.
축제기간 계촌마을 곳곳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교양 프로그램 ‘계촌 살롱’, 관광객들을 위한 테마 체험,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클래식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 쇼, 포토 스팟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장영진 계촌클래식축제위원장은 4일 “계촌클래식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이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자연 속에서 음악을 듣고 자신을 돌아보는 축제에 참여, 함께 공감하고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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