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김민석 총리-강훈식 비서실장, 위기 돌파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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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초기가 굉장히 어렵지 않나. 경제적으로도 굉장히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이 상황을 돌파하려면 공무원들과 함께 딱 나가야 하는데 그립감이 강하고 대통령과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이 해야 되지 않겠나."
그러면서 "과거 어떤 대통령보다도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해야 될 것이다. 공무원들의 무사안일 나태함을 보지 못하는 분이기 때문에"라며 "다만 유능한 공직자들에게는 분명하게 그에 대한 평가를 하실 것이고 그런 면에서 공무원들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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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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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 ⓒ 남소연 |
친 이재명계 좌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 국가인재위원장을 맡았던 정성호 의원이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한 인터뷰에서 초대 국무총리 후보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 민주당 김민석·강훈식 의원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저도 그렇게 들었다"면서 한 말이다.
정 의원은 "강훈식 의원은 2022년 대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고 그 이후 중요 당직을 맡진 않았지만 대통령이 매우 신뢰하고 있다"며 "김민석 의원은 수석 최고위원으로서 이재명 대표 2기 체제 하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정무적 판단을 의논했던 상대"라고 설명했다.
또 내부 인사 기용으로 방향을 잡은 가장 큰 이유는 "지금 상황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외부에서 오신 분들하고 호흡을 맞출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 2기 체제 하에서 호흡을 같이 맞춰오고 당내에서 정무적 판단 능력이라든가 추진력 또 능력이 검증된 분들을 쓰신 것 같다"고 했다.
"차후 내각 장관으로 입각할 현역 의원들도 꽤 있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대통령께서 당에 계시면서 지켜봐 왔기 때문에 의원들의 능력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평가하고 계신 걸로 안다"며 "그런 면에서 능력이 검증됐고 성과를 냈던 의원들 중심으로 고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다만 정 의원은 "그렇다고 정치인 중심(의 내각 구성)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일관된 인사의 원칙은 일단 유능함"이라며 "국민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선출직 공직자나 또는 국민들의 공복인 공무원들이나 유능해야 된다, 성과를 내야 한다는 인식이 굉장히 강한 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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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은경 총괄선거대책위원장(왼쪽)과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
| ⓒ 연합뉴스 |
그는 관련 질문에 "(정은경 전 청장은) 대통령이 함께 일하자고 하면, 또 국민들에게 가장 신뢰감을 주시는 분 아니냐"며 "역할을 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께서 결정하실 문제이긴 한데 이석연 전 법제처장 같은 분이야 법률가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국정 전반을 바라보는 눈이 굉장히 해박하신 분 아니겠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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