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김민석 총리-강훈식 비서실장, 위기 돌파 위한 것"

이경태 2025. 6. 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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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초기가 굉장히 어렵지 않나. 경제적으로도 굉장히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이 상황을 돌파하려면 공무원들과 함께 딱 나가야 하는데 그립감이 강하고 대통령과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이 해야 되지 않겠나."

그러면서 "과거 어떤 대통령보다도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해야 될 것이다. 공무원들의 무사안일 나태함을 보지 못하는 분이기 때문에"라며 "다만 유능한 공직자들에게는 분명하게 그에 대한 평가를 하실 것이고 그런 면에서 공무원들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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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온 분들과 호흡 맞출 시간적 여유 없어... 당내서 능력 검증된 분들 중심으로 고민하는 듯"

[이경태 기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남소연
"집권 초기가 굉장히 어렵지 않나. 경제적으로도 굉장히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이 상황을 돌파하려면 공무원들과 함께 딱 나가야 하는데 그립감이 강하고 대통령과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이 해야 되지 않겠나."

친 이재명계 좌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 국가인재위원장을 맡았던 정성호 의원이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한 인터뷰에서 초대 국무총리 후보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 민주당 김민석·강훈식 의원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저도 그렇게 들었다"면서 한 말이다.

정 의원은 "강훈식 의원은 2022년 대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고 그 이후 중요 당직을 맡진 않았지만 대통령이 매우 신뢰하고 있다"며 "김민석 의원은 수석 최고위원으로서 이재명 대표 2기 체제 하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정무적 판단을 의논했던 상대"라고 설명했다.

또 내부 인사 기용으로 방향을 잡은 가장 큰 이유는 "지금 상황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외부에서 오신 분들하고 호흡을 맞출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 2기 체제 하에서 호흡을 같이 맞춰오고 당내에서 정무적 판단 능력이라든가 추진력 또 능력이 검증된 분들을 쓰신 것 같다"고 했다.

"차후 내각 장관으로 입각할 현역 의원들도 꽤 있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대통령께서 당에 계시면서 지켜봐 왔기 때문에 의원들의 능력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평가하고 계신 걸로 안다"며 "그런 면에서 능력이 검증됐고 성과를 냈던 의원들 중심으로 고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다만 정 의원은 "그렇다고 정치인 중심(의 내각 구성)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일관된 인사의 원칙은 일단 유능함"이라며 "국민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선출직 공직자나 또는 국민들의 공복인 공무원들이나 유능해야 된다, 성과를 내야 한다는 인식이 굉장히 강한 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어떤 대통령보다도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해야 될 것이다. 공무원들의 무사안일 나태함을 보지 못하는 분이기 때문에"라며 "다만 유능한 공직자들에게는 분명하게 그에 대한 평가를 하실 것이고 그런 면에서 공무원들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정은경 총괄선거대책위원장(왼쪽)과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등 이번 대선 때 외부에서 영입된 인사들도 새 정부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관련 질문에 "(정은경 전 청장은) 대통령이 함께 일하자고 하면, 또 국민들에게 가장 신뢰감을 주시는 분 아니냐"며 "역할을 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께서 결정하실 문제이긴 한데 이석연 전 법제처장 같은 분이야 법률가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국정 전반을 바라보는 눈이 굉장히 해박하신 분 아니겠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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