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오늘은 활짝’ [쿡 정치포토]

송금종 2025. 6. 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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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부인 김혜경여사,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국회의장실로 이동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1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 개최 전 부인 김혜경 여사,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국회의장실에 들렀다. 이 대통령은 앞서 우 의장에게 의원 사직서를 직접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리며 기쁜 마음으로 국회의원 사직을 허가했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 엘리베이터를 타고 국회의장실로 이동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활짝 웃고 있다. 송금종 기자 

이어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 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식을 마친 뒤 엘리베이터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이 대통령은 실용주의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며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남색 수트를 입고 붉은색과 푸른색이 어우러진 넥타이를 맸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기 전 황명선 의원에게 손을 흔들어보이고 있다. 송금종 기자 

한편 이날 이 대통령 보안을 위해 서울지하철 9호선역부터 경찰력이 동원됐다. 국회 경내엔 경찰견을 동반한 경찰특공대도 배치됐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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