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 맞는 용산 대통령실 '분주'... 봉황기 다시 올라가

김경년 2025. 6. 4. 10:0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신임 대통령, 국회 취임선서 마치고 오후에 첫 출근할 듯

[김경년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임기 시작, 대통령실 봉황기 게양 21대 이재명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직원들이 봉황기를 게양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전날 치러진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가운데, 새 주인을 맞게 된 용산 대통령실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4일 아침 용산 대통령실은 새 직무 파악과 업무분장에 분주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아직 직원들은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고, 기자실 앞에는 새 정권의 첫날 분위기를 전하는 방송카메라들만 즐비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직후 내려졌던 봉황기는 이날 오전 다시 올라갔다.

이 봉황기는 지난 2022년 5월 10일부터 대통령실 본관 건물 앞 태극기의 오른쪽에 함께 걸려져 왔으나,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내려졌었다.

지난 정권 대통령실 본관 정면에 걸려있던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대형 현수막도 철거돼 새로운 내용으로 교체될 전망이다.

지난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내려졌던 '대통령실 방문을 환영합니다'란 전광판과 대통령실 본관 출입구에 설치됐던 대통령 동정 알림 전광판은 아직 가동되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 정문을 담당하고 있는 경호처 직원들은 평소보다 기자들의 사진 촬영을 적극 막는 등 경호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이재명 신임 대통령은 오전 11시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선서를 한 다음 오후에 용산 대통령실로 첫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통령실은 실장, 수석 등 전 정권 직원들이 모두 떠난 가운데 윤재순 총무비서관이 남아 새 정부에 업무를 인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관계자들이 봉황기를 게양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봉황기 게양, 21대 이재명 대통령 임기 시작 21대 이재명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봉황기가 게양돼 있다.
ⓒ 연합뉴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