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도 멈췄었는데...” 관에 실리던 88세 女, 살아있었다
장소현 2025. 6. 4. 09:56

사망 판정을 받았던 80대 할머니가 관으로 옮겨지던 중 숨을 쉬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다시 병원으로 옮겨지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칠레 현지 매체 블레스크는 최근 체코 플젠에 사는 88세 여성 A씨가 자택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뒤 관으로 옮겨지던 중 살아있는 것을 장례업체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A씨가 아무런 반응이 없자 남편 B씨는 즉시 응급 구조대를 불렀고, 구조대는 지침에 따라 검시관을 현장에 파견했다. 검시관은 A씨의 사망을 공식 확인한 뒤 철수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도착한 장례업체 직원이 A씨의 시신을 옮기던 중 호흡이 있다는 것을 발견해 즉시 당국에 신고했고, 다시 출동한 구급대원은 응급조치를 시행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는 생존해 있지만 중태인 상태다. B씨는 “그날 아내가 숨도 쉬지 않고 움직이지 않아 사망한 줄 알았다”며 “지금도 병원에 입원 중인데 상태가 심각해서 너무 괴롭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으며, 검시관의 과실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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