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中 정상 대화 기대에 상승…엔비디아 2.8%↑

정수민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selly0910@naver.com) 2025. 6. 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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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출처=연합뉴스)
뉴욕증시는 6월 3일(현지 시각) 일제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14.16포인트(0.51%) 상승한 4만2519.6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4.43포인트(0.58%) 오른 5970.37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56.34포인트(0.81%) 상승한 1만9398.96에 장을 닫았다.

시장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경기 둔화 우려를 일부 덜어낸 점에 안도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 4월 구인 건수는 739만1000건으로, 전월(720만건) 대비 증가했을 뿐 아니라 시장 예상치(711만건)를 크게 상회했다. 이후 발표될 5월 고용지표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한다면 상승세에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무역 협상 관련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미국 백악관은 미국과 중국 정상이 조만간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조만간 정상 간 대화를 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제네바 무역 합의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매그니피센트7’(M7)의 주가 희비는 다소 엇갈렸다. 엔비디아 2.8%, 마이크로소프트 0.2%, 애플 0.7%, 테슬라 0.4% 등은 상승했다. 반면 아마존닷컴(-0.4%), 메타(-0.6%), 구글의 알파벳(-1.6%) 등은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무역협상 진전시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며 시장 흐름을 주도했다.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3조4410억달러)를 누르고 1월 이후 처음으로 시가총액 1위(3조4440억달러)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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