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中 정상 대화 기대감에 상승…기술주 강세

박승원 2025. 6. 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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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원 기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4.16포인트(0.5%1) 오른 42,519.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4.44포인트(0.58%) 상승한 5,970.36, 나스닥종합지수는 156.34포인트(0.81%) 뛴 19,398.96에 장을 마쳤다.

관세 전쟁 우려에도 미국의 노동시장 수요가 견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실제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 내 구인 건수는 739만 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720만 건)보다 증가했고 전문가 전망치(710만 건)를 웃돌았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대화가 조만간 잡힐 것이라는 미국 백악관의 설명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관론이 확산했다.

개별 종목으론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3% 가까이 급등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다른 반도체주인 브로드컴과 마이크론테크놀러지도 각각 3.27%, 4.15%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장 초반 상승률이 3.7%를 웃돌았지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안을 ‘역겨운 흉물’이라고 비판한 뒤 상승세가 급격히 위축됐다. 이날 테슬라는 0.46% 상승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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