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 다루는 첫 공공미술관… 서울 창동에 생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 소외 지역인 서울의 도봉구 창동에 미술 명소가 생겼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지난달 말 신규 분관으로 개관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사진)이 그것이다.
연면적 7048㎡,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전시실 외에도 교육실, 암실, 포토라이브러리, 포토북카페, 사진 필름 원본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필름 수장고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 소외지역에 새 명소로

문화 소외 지역인 서울의 도봉구 창동에 미술 명소가 생겼다. 검은색 큐브형 외관부터 지역 랜드마크가 됐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지난달 말 신규 분관으로 개관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사진)이 그것이다. 우리나라 공립미술관 중 최초로 설립된 사진 매체에 특화한 ‘오직 사진을 위한 미술관’이다. 사진 전시와 교육, 연구, 수집이 가능한 국내 첫 공공기관으로, ‘사진의 도시 서울’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연면적 7048㎡,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전시실 외에도 교육실, 암실, 포토라이브러리, 포토북카페, 사진 필름 원본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필름 수장고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검은색 큐브형 외관은 사진의 픽셀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건물 전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빛에 반응함으로써 사진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공간적으로 드러낸다. 건축은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와 일구구공도시건축(윤근주 소장)이 협업해 완성했다.
초대 관장에는 디뮤지엄과 대림미술관 부관장을 역임한 한정희 관장이 임명됐다.
개관 특별전으로는 ‘광(光)적인 시선’을 주제로 개관특별전 ‘광채 光彩 : 시작의 순간들’과 ‘스토리지 스토리’를 마련했다. ‘광채 光彩 : 시작의 순간들’은 지난 10여 년간 수집한 소장품 중 한국 예술 사진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만든 작가들인 정해창, 임석제, 이형록, 조현두, 박영숙의 작품을 조명한다. ‘스토리지 스토리’는 여섯 명의 동시대 작가들의 각기 다른 시선으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건립과정을 담은 전시다. 사진을 매개로 활발히 활동하는 6인의 작가 원성원, 서동신, 오주영, 정멜멜, 정지현, 주용성이 참여했다.
손영옥 미술전문기자 yosoh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김문수 “국민 선택 겸허히 받아들여”…승복 선언
- 文 “이재명 당선, 위대한 국민 선택…尹내란에 준엄 심판”
- 이재명 고향마을 안동 도촌리 주민들, 출구조사에 ‘만세’
- 박찬대 “국민이 尹정권·내란 세력에 불호령 내린 것”
- 20~50대 선택은 이재명…김문수, 60대 이상서 승리 [출구조사]
- 출구조사 이재명 후보 51.7%, 민주당·국민의힘 희비교차
- [단독] “누가 내 이름으로 투표…” 마포구 등 투표관리 부실
- 투표 안했는데? “이미 하셨습니다”…서울서 신고 81건
- “시너 뿌렸다”…신당동 봉제공장 화재로 1명 사망·4명 부상
- 카리나 이어 홍진경도…‘빨간 옷’ 입었다가 ‘정치색’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