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원 ‘진실의 승리 상징’ 드레퓌스 준장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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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독일 스파이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투옥됐던 유대계 프랑스 육군 대위 알프레드 드레퓌스(사진)가 준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일간 르피가로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하원이 투표 참여 의원 197명 만장일치로 드레퓌스를 이같이 승진시키는 법안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1894년 포병 대위였던 드레퓌스는 반유대주의 기류에 휩쓸려 독일 스파이 누명을 쓰고 종신형 판결을 받은 뒤 이듬해 프랑스령 기아나의 '악마의 섬'에 유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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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독일 스파이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투옥됐던 유대계 프랑스 육군 대위 알프레드 드레퓌스(사진)가 준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일간 르피가로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하원이 투표 참여 의원 197명 만장일치로 드레퓌스를 이같이 승진시키는 법안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1894년 포병 대위였던 드레퓌스는 반유대주의 기류에 휩쓸려 독일 스파이 누명을 쓰고 종신형 판결을 받은 뒤 이듬해 프랑스령 기아나의 ‘악마의 섬’에 유배됐다. 이후 두 차례 재심 끝에 1906년 무죄 선고를 받고 복권해 소령으로 진급했다. 프랑스 정부는 사죄 차원에서 최고 영예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드레퓌스는 건강이 악화돼 얼마 못 가 전역했다. 당시 프랑스 사회는 드레퓌스파와 반드레퓌스파로 양분돼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
신창호 선임기자 proc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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