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동남아 노후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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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강도형 장관은 "그간 양국 정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현지 진출기업 밀착 지원 등을 통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왔다"며 "올해 착수하는 기술 개발 및 역량강화 사업 등을 계기로 향후 국내기업이 약 1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동남아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을 선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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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노후화됐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약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해수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추진되는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아울러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인력 확보도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는 올해부터 인도네시아 친환경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역량강화사업(ODA)도 추진해 오는 2029년까지 200여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기업이 현지에서 겪는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도형 장관은 “그간 양국 정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현지 진출기업 밀착 지원 등을 통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왔다”며 “올해 착수하는 기술 개발 및 역량강화 사업 등을 계기로 향후 국내기업이 약 1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동남아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을 선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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