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고도화된 신용평가로 '건전성'·'포용금융' 모두 잡는다
국내 통신 3사 데이터 기반 '이퀄' 도입…4800만 이용자 데이터로 신용평가 외연 확장
정밀한 리스크 관리·포용금융 아우르는 균형 잡힌 신용평가체계 구축

케이뱅크가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를 통해 평가의 정밀도와 변별력을 높이고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금융을 확대하며 금융 접근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4월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 '케이뱅크 CSS 3.0'에 이어 통신데이터 기반 대안평가모형 '이퀄(EQUAL)'을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하며 평가체계를 고도화했다.
CSS 3.0은 대출 유입 채널, 고객 특성, 대안정보 등 전방위적 요소를 반영해 고도화된 신용평가모형이다. 은행권 최초로 대출비교플랫폼 유입 고객의 특성을 평가에 반영했다.
대출비교플랫폼은 다중채무자, 개인사업자, 씬파일러 등 다양한 유형의 고객이 유입되는 만큼 이들의 특성을 반영해 신용평가의 정확도와 변별력을 끌어올렸다.
또 중저신용자(KCB 신용점수 하위 50% 이하)에 대한 평가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전용 특화모형도 함께 구축했다.
기존 금융정보에 더해 통신 이용 패턴, 부동산 시세 등 총 49개 항목을 통합 분석해 신용등급 경계에 위치한 '그레이존(Gray Zone)' 고객들에게도 합리적인 대출 기회를 제공한다. 리스크를 면밀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대출 포트폴리오의 저변을 넓히는 균형 잡힌 평가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와 함께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국내 통신 3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한 대안신용평가모형 '이퀄(EQUAL)'을 도입하며 평가의 외연을 넓혔다.
이퀄은 약 4800만명의 통신요금 납부이력, 데이터 사용량, 부가서비스 이용 내역 등 행태 기반 데이터를 500개 이상의 항목으로 정밀 분석해 신용평가에 반영하는 체계다.
특히 금융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나 중저신용자도 통신 패턴, 금융 앱 접속 빈도, 멤버십 이용 이력 등 행태 기반 데이터를 통해 간접적으로 상환 능력과 금융 신뢰도를 입증할 수 있게 되면서 금융 정보만으로 평가가 어려웠던 고객군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케이뱅크는 CSS 3.0과 이퀄을 통해 기존 신용평가 시스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고객층에도 실질적인 금융 접근 기회를 제공하며, 평가 정교화와 포용금융을 동시에 실현하는 균형 잡힌 성장 전략을 구현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올 1분기말 연체율이 0.66%로 지난해 1분기(0.95%)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87%에서 0.61%로 낮아지며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번 CSS 고도화를 통한 데이터 기반 정밀평가가 더해지면서 건전성 지표의 추가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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