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본투표 오전 7시 투표율 2.4%…누적투표율 37.14%
2022년 대선 39.03%
2024년 총선 33.08%
황교안에 기표하면 무효표 처리

21대 대선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 시작된 가운데, 본투표 시작 1시간이 경과한 오전 7시 현재 투표율 2.4%, 앞서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합한 누적투표율은 37.14%를 기록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은 2.4%로, 앞서 사전투표율 34.74%와 합한 누적투표율은 37.14%이다. 이는 지난 2022년 대선 같은 시간대 누적투표율(39.03%)보다는 다소 낮고, 지난해 총선 같은 시간대 누적투표율(33.08%)보다는 살짝 높은 수치다.
본투표 투표율만 놓고보면 사전투표율이 저조했던 대구광역시가 3.2%로 가장 높고, 사전투표를 많이 했던 광주광역시가 1.8%로 가장 낮은 상황이다. 그외 경상북도가 3.0%, 서울특별시가 2.2%, 경기도가 2.5%, 전라남도가 1.9% 등이다.
사전투표까지 합한 누적투표율로 보면 △전라남도 58.40%(사전투표율 56.50% + 본투표율 1.9%) △광주광역시 53.92%(사전투표율 52.12% + 본투표율 1.8%) △서울특별시 36.48% (사전투표율 34.28% + 본투표율 2.2%) △경기도 35.38% (사전투표율 32.88% + 본투표율 2.5%) △경상북도 34.52% (사전투표율 31.52% + 본투표율 3.0%) △대구광역시 28.83% (사전투표율 25.63% + 본투표율 3.2%) 등이다.
궐위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본투표는 이날이 임시공휴일임에도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는 달리 자신의 집 주소지 인근의 관할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자신이 투표할 투표소의 위치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을 참조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본인의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지정된 투표소를 찾아야 한다.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는 선거인명부에 이미 사전투표를 한 사실이 기재돼 있어 본투표율이 이중투표를 할 수 없으며, 이중투표를 시도할 경우 처벌될 수 있다.
기호 7번 황교안 무소속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이후, 이날 본투표 이전에 대선 후보에서 사퇴했다. 이미 투표용지가 인쇄된 이후에 사퇴한 관계로 투표용지에는 '사퇴' 표시 없이 그대로 이름이 기재돼 있지만, 황 후보에게 기표할 경우 무효표로 처리된다.
중앙선관위는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 황교안 후보의 사퇴 사실을 공지하는 사퇴 안내문을 부착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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