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일가족 차량 바다 돌진' 관련 40대 가장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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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일가족 탑승 차량의 진도항 앞바다 돌진 사망 사고와 관련해 40대 가장을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가족 4명이 탑승한 차량이 바다로 돌진했고, 그 뒤 40대 가장이 홀로 빠져 나온 사실을 확인했다"며 "가족들이 어떤 경위로 사망에 이르렀는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진도항 앞바다에서 A 씨 일가족이 탄 차량을 해경이 수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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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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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경찰청 청사. |
| ⓒ 안현주 |
| ▲ 일가족 탑승 차량 바다서 인양...경찰, 40대 가장 체포 목포해경이 2일 밤 진도항 앞바다에서 승용차를 인양하고 있다. 인양된 차량에서는 모친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고교생 아들들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이 사고와 관련해 광주 북부경찰서는 일가족의 가장인 40대 남성 A 씨를 이날 밤 광주에서 체포했다. 바다로 돌진한 차량에서 홀로 빠져 나온 A 씨는 119 신고 등 구호 조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목포해경 |
경찰이 일가족 탑승 차량의 진도항 앞바다 돌진 사망 사고와 관련해 40대 가장을 긴급체포했다.
2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날 밤 9시 9분 광주 모처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4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밤 진도항 앞바다에서 인양된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3명의 남편이자 부친이다.
경찰은 해경이 수색 작업을 하는 동안 가장 A씨의 생활 반응을 포착했다.
경찰, 가장 A씨 생활반응 포착... 추적, 체포
홀로 빠져나온 뒤 구조 요청 않은 사실도 확인
곧이어 경찰은 단순 추락 사고가 아닌 강력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장 A 씨 뒤를 쫓았다.
경찰 관계자는 "일가족 4명이 탑승한 차량이 바다로 돌진했고, 그 뒤 40대 가장이 홀로 빠져 나온 사실을 확인했다"며 "가족들이 어떤 경위로 사망에 이르렀는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바다 속 차량에서 홀로 빠져 나온 A 씨가 119 신고 등 구조 요청을 하지 않은 사실도 파악했다.
앞서 이날 오후 진도항 앞바다에서 A 씨 일가족이 탄 차량을 해경이 수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학생이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는 고교 교사의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이 위치를 추적한 결과, 해당 지점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해경은 이들 가족이 탑승한 차량이 지난 1일 새벽 1시 12분께 바다로 돌진한 장면이 담긴 CCTV를 토대로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이날 밤 8시 7분께 차량 안에서 1명의 시신을 인양한 것을 시작으로 밤 9시 30분께 차에 있던 나머지 2명의 시신과 차량을 모두 인양했다.
인양된 시신은 A 씨의 아내와 고교생 아들 두 명으로 조사됐다.
해경 수색 작업 과정에서는 수중에 있던 차량 문이 열려 있던 사실도 드러났다.
일가족 탄 승용차 진도항 앞바다 추락... 해경 수색 중 https://omn.kr/2dy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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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항 앞바다 추락 승용차 수색하는 해경. 2025. 6. 2 |
| ⓒ 목포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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