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하루 전' 이재명 "국민의 삶 최우선, 경제 회복부터 시작"

박정훈 2025. 6. 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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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 시)경제 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취임 후 무엇을 첫 번째 업무로 지시할 것인지 생각한 것이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민생 문제"라며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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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시 1호 지시, 경제상황 점검... 균형있는 인선 통해 유능하고 청렴한 인재 발탁할 것"

[박정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일을 하루 남긴 2일 마지막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 오마이TV 갈무리
"(대통령 당선 시)경제 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일을 하루 남긴 2일 마지막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취임 후 무엇을 첫 번째 업무로 지시할 것인지 생각한 것이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민생 문제"라며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법 개혁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개혁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지금은 개혁보다 민생과 경제 회복이 더 시급하다"며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이 후보는 당선 시 인선 기준에 대해 "국민에게 충직한 인재가 제1의 기준이며, 유능하고 청렴한 인재를 발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연령, 성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균형 있는 인선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정 관계에 대해서는 "혼자 판단하거나 결정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며 "많은 의견을 신중히 듣고 협의하며 수평적이고 일상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당의 자원을 국정 운영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일을 하루 남긴 2일 야탑역 광장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 박정훈
대국민 소통 방식과 관련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에 대한 질문에는 "그 방식이 타당한지 잘 모르겠다"며 "기자간담회 등의 기회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의 이 후보 지지선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와 같은 논란보다 '리박스쿨'과 같은 사이버 내란 행위에 본인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해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는 "여러분의 한 표가 역사를 바꾸고 민주주의를 지킨다"며 "실천으로 성과를 만들어 온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 이재명이 위대한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에 대해 언급하며 "성남은 제가 소년공으로 고난을 겪으며 꿈을 키웠고, 시민운동가로서 사회 변화를 이루어낸 곳"이라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저녁 12·3 불법계엄 해제와 민주주의 회복의 상징인 여의도에서 '파이널 유세'를 진행하며 그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일을 하루 남긴 2일 야탑역 광장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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