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점주들 영상 올린 이유 "진솔한 목소리 전하기 위해"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 가맹점주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백 대표 측은 “점주님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전하고자 기획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백종원’ 제작팀은 2일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지난주부터 가맹점주님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며 “이 영상은 더본코리아와 동행하고 있는 점주님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전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맹점은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이고 오래 간직한 꿈이며 큰 결심 끝에 내딛는 도전”이라며 “그 의미를 잘 알고 있기에 이분들의 이야기가 존중받고 공감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들을 계속 전해드리겠다”면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백종원’ 채널에는 지난달 30일부터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등장하는 숏폼(짧은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원조쌈밥집·리춘식당·새마을식당·홍콩반점·롤링파스타·역전우동·막이오름·연돈볼카츠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매장을 공개하고 자신의 운영 철학과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들엔 별다른 설명 없이 “본 영상의 점주님들을 향한 억측, 비방 등 악의적인 2차 활용은 초상권 및 저작권 침해에 해당해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는 안내가 있고 댓글 기능은 차단됐다. 이후 해당 콘텐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지자 직접 설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백종원’ 채널에는 지난달 6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면서 백 대표가 그간 불거진 논란들에 대해 사과하는 영상이 올라온 것을 마지막으로 3주 넘게 백 대표가 출연하지 않고 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300억원을 투입해 가맹점 상생 지원책을 펴고 있다. 백 대표와 브랜드별 가맹점주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는가 하면 점주 주도 협의체 구성도 권장했다. 또한 가맹점주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위원회’ 출범 작업을 본격화했다. 또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본사가 전액 지원하는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흉기 피습 그때, 이재명 말했다…"윤석열 계엄령 대비하세요" [대선주자 탐구] | 중앙일보
- 전두환 "노태우 귀싸대기 맞는다"…6공 실세 집합시킨 까닭 | 중앙일보
- 한국 첫 코로나 백신 사망자…22세 남자 심장서 발견된 것 | 중앙일보
- 폐가서 시신 17구 쏟아졌다…"납치·실종자 추정" 멕시코 발칵 | 중앙일보
- '입양 딸 성폭행' 징역 378년 받은 美아빠…16년 만에 무죄, 왜 | 중앙일보
- 동생 죽은 집에서 "찾았다!"…돈에 미친 가족의 보물찾기 | 중앙일보
- "각본에 없던 강간 장면 반복 촬영"…유명 배우 소송당했다, 무슨 일 | 중앙일보
- 北 스마트폰 '오빠' '자기야' 치면…뜨는 '경고 메시지'보니 | 중앙일보
- '데블스 플랜2' 정현규 "불편함 죄송"…우승 소감 대신 사과, 왜 | 중앙일보
- "20대 여성 출입금지, 황당하지 않나"…'안경 앵커' 임현주 소신 발언 왜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