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야구장' 찾은 고교·대학 올스타전, 올해 더 주목 받을까
[박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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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도 어김없이 열리는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 올해 대회는 야구 팬들에게 더욱 주목도가 높은 월요일 저녁에 열린다. |
| ⓒ 한화이글스 제공 |
한화 이글스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6월 2일 월요일 저녁 6시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2023년 처음 시작해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을 KBO 리그의 미래 자원으로 주목케 한 이번 대회는 현충일에 개최되었던 지난 두 대회와 달리 야구 팬들의 주목도가 더욱 높은 시간대, 월요일 저녁에 치러진다.
고교에서 24명, 대학에서 24명의 선수들을 선발한 가운데, 벌써부터 야구 팬들은 설레하고 있다.
대전에서 미리 만나는 2026년 프로야구 신인왕
지난 2023년 처음으로 막을 열었던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은 당시 주목받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첫 대회는 고교와 대학 팀의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지만, 대회 MVP를 차지한 전다민(강릉영동대, 현 두산), 박지환(세광고, 현 SSG) 등 경기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다음 해 프로야구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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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24년 열렸던 제2회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이 끝난 후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 ⓒ 박장식 |
올스타전은 뽑히는 자체만으로도 영광인 경기이지만, 특히 이 경기가 주목받는 이유는 프로야구로서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이다.
고교 팀에서는 마운드와 타격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올해 신세계·이마트배 우승에 기여하며 대회 MVP에 오른 서울고등학교 박지성을 비롯해 문서준(장충고), 박준현(북일고) 등 고교야구에서 주목받는 투수들이 나선다. 지난 황금사자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타격에서 좋은 기록을 만들며 대회 3관왕에 오른 오재원(유신고)도 출전한다.
대학 팀에서도 좋은 선수들이 등판한다. 윤성환(연세대)와 정튼튼(고려대) 등 대학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이 나선다. 스튜디오 C1의 '불꽃야구'에 출전하고 있는 임상우(단국대)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데, 임상우는 지난해 U-23 야구 대표팀에도 선발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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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고교·대학 올스타전은 새로 개장한 야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
| ⓒ 박장식 |
2025년 달라진 점을 하나 더 꼽자면 '새 야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점이다. 올 시즌 화려하게 개장해 프로야구 단일구장 연속 매진 신기록을 쓰고 있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의 그라운드를 미래의 프로야구 선수들이 밟을 수 있다.
특히 고교·대학 올스타전은 야구 팬들이 내년 자신의 팀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소중하다. 1회 대회 출전 선수 중 38명(고교 20명·대학 18명)이, 2회 대회는 31명(고교 23명·대학 8명)이 프로야구에 진출했다. 10명 중 8명에 가까운 선수들을 다음해, 또는 2년 뒤 프로야구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셈이다.
'미래의 프로야구' 선수들이 활약할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은 오후 6시부터 경기가 열린다. 9이닝 경기가 진행되는데,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선착순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번 대회를 기념하는 타올도 증정한다. 현장이 못 오는 야구 팬을 위해 한화 이글스 구단은 유튜브 채널로도 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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